수다닷컴

어릴적 운동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고 타고난 뼈도 굵은 편이라 177에 78킬로 정도가 저의 전성기때의 몸무게 였습니다.그때만 해도 다들 운동선수인줄 알정도로 몸이 탄탄한편이었습니다.하지만 미국에 유학을 8년정도 갔다오니 몸무게가 최고 117키로 까지 찍었네요.지금은 계속 만나는 친구가 살을 20킬로만 빼자고 꼬셔서 열심히 빼고 있는데
여기서 질문입니다. 저희 어머니와 제 여친의 말로는 저처럼 탄탄한 살은 일단 무산소를 전혀 하지 않아야일명 물렁한살로 바뀌고 그렇게 바꿔야지만 살이 빠진다고 하면서 절대로 무산소는 하지 말라더군요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근육이랑 지방은 화학적인 성분이 아예 다르기때문에 절대로 근육에서 지방으로 변환되는 일은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그런데 얼마전에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그냥 물렁한 살을 가진 사람보다 저처럼 탄탄한 지방이 빼기가 가장 어렵다고 얘기하면서비슷한 얘기를 하는걸 들은적이 있어요.정말로 저는 무산소 운동은 하면 안되는건가요? 사실 몸무게 10킬로 가량 감량한것도 몸이 그만큼 몰캉해지는 기분이 들어서모두 근육만 빠져버린듯한 느낌도 들고 상당히 불안합니다.여기 계신 전문가 분들께서 꼭 속시원한 대답좀 해주시길 바랍니다.참고로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은 자전거 타는거랑 걷기 달리기 그리고 식사조절은 아침저녁 쉐이크에 점심 자유식입니다.현재 다이어트 한지는 3주 되었고 거진 10킬로 정도는 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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