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많은 분들의 말씀에 힘을 얻네요.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그래도 울 딸이 어찌나 잘 해내는지...
첨에는 혈당체크하려 손을 찌르는 모습만 보아도 마음이 짠했는데
지금은 인슐린도 혼자서 놓고, 잘 해낸답니다.
고마워요^^

파랑새 님 따님에게 평생 많은 합병증 이란 말이 너무 슬프네요~
어린 나이라 더욱 안타깝지만 어리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완치될거라 믿어요^-^
저희 아빠 처음 당뇨 판정 800 받으셨어요
그런데 당뇨 판정 받고 1년도 안되신 지금 식후 당 이 100으로 뚝 떨어지셨어요
첨에 당이 너무 높아 바로 입원 하구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어요
당뇨는 혼자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예요
어머니가 그리구 가족 분들이 많이 신경 써주시구
식이요법, 병원 치료,

꾸준한 관리를 하시면 윗분들 말씀처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라는 학생이라 여러모로 신경쓰이시겠지만 영양을 고려한 음식조절, 가벼운 운동, 인슐린으로 꾸준하게 관리하시고 힘내십시오.

많이 놀라셨겠네요,하지만 이곳에서 혈당관련 공부 많이 하시고 따님에게도 어느정도는 제대로 알려주시고 같이 공부하시면서 관리 하셔서 정상혈당만 유지 하신다면 합병증 걱정은 많이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정상혈당을 유지하시면 합병증 안오시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따님과 같이 당뇨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시기 바랍니다..힘내세요..

처음 당뇨진단시는 무척 힘드실겁니다..빨리 받아들이시고 따님과 함께 당뇨공부 식이.운동.인슐린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지금은 잘 모르시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아 가실겁니다.

힘내세요... 이사이트도 좋지만... 다른 사이트에도 소아당뇨분들의 나눔터도 있습니다.
어려가지 경우도 있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니 이곳도 자주 들려주세요..
그럼 잘 관리하시길...

애고고... 맘아프시겠어요. 그래도 관리 잘하시면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