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둘째 만삭사진
제 근처에는 우리큰딸과 비슷한 또래아이들 우리둘째와 비슷한 또래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지인들이 거즌다 용인 000스튜디오에서 성장앨범계약을했죠.만삭사진을 찍게되면 용인000스튜디오에서 할 생각으로
어느덧 34주 가까이 되었어요 ㅎㅎ 그때까지도 둘째 만삭사진을 할까말까 많이 고민도했죠~!!
결국 우리둘째딸 태어나면 나중에 무슨소리를 들을까. 싶어. ㅎㅎ 바로 만삭 촬영날짜를 잡고. 34주1일날 촬영을했습니다.~!! 전화로 통화를하고. 문자로도 그날의 준비사항들을 보내주셨더라고요~~
저는 워낙에 꾸미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화장도 못하고 머리도 할 줄 몰라서. 솔직히 제일걱정되는게 그런부분이였어요.
알고보니 메이크업 리터칭과 헤어를 무료로 해주고 있더군요. ㅎㅎ 듣던 중 제일반가운 이야기였어요. ㅎㅎ
우리가족은 오전중에 촬영을 원했고 다행이도 월요일 오전중에 촬영스케줄을 잡아주셨어요~
성남에살고있는저는 용인이라 멀지않을까했는데 찾아가는것도쉽고. 그리멀지 않더라고요~~
신랑하고 딸하고 아마도 15분 정도 일찍 도착한거 같아요~~ 가자마자 우와~~ ㅋㅋ
좋긴좋다하면 신발을 벗어죠. ^^; 바로 앞에서 안내를해주시고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우리큰딸음료수를 가져다주시고 신랑과 저에게도 커피와 음료를 갖다주시더라고요~~
앉아서. 쥬스한잔 마시고 바로 메이크업과 헤어해주시는분인듯. 저에게.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신랑과 딸은 밖에 나가 논다며. ㅠㅠ 나가버리고 ㅎㅎ 저는 메이크업해주시는분을 따라 들어갔어요~~ ㅎㅎ
의자에 앉자마자. 저는 화장을 못해서 이러고왔어요 하니~!!
제가 일찍와서. 헤어 메이크업을 모두다 해주신다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눈썹정리도 안되있는 저를 완젼 변신시켜주시더라고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틀리다 생각했어요. ㅎㅎ
솔직히 저는 무료만삭사진이라하여도 계약할 생각으로 갔지만.
스튜디오에계신 상담실장님이라던지. 헤어메이크업해주시는 분들이라던지. 스튜디오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아무도 제마음을 모르니... ㅎㅎㅎㅎ 제가 솔직히 속으로 난 계약하려고 온사람이니. 어디두고보겠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무료만삭촬영이란 타이틀이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친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만삭촬영 컨셉은 이때 아니면 언제찍어보나 싶어.
ㅎㅎ 배가보이는 의상 한컷과. 핏트한 롱원피스를 골랐어요. 부끄러웠지만. 촬영해주시는 조성목명장님께서 너무편안하게 해주신덕에 재밌게 찍고 왔답니다. ㅎㅎ 원하는 컨셉있냐 물으시면서. 많이도 찍어주셨죠~!!
큰아이딸~!! 뱃속 둘째아이딸~!! 신랑이 나름 아들을 원해서. 웃으면 이야기 했더니. 조성목명장님께서. 셋째도 찍어주신다면서ㅋㅋ 다음에 또 오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얼마나 웃었던지. ㅎㅎ
큰아이가 있어 촬영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재미있게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했죠 ...) 촬영시간은 그렇게 오래안걸렸어요~ 20~30분정도~!!
촬영끝나고 바로 동영상으로 제작하여.보여주시더라고요. 기다리는동안. 맛있는 아이스라떼를 가져다주셔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ㅎㅎ. 그사이 신랑과 딸램은 일층 놀이방에가서 놀고.
저희딸은 아빠바보 아빠는딸바보거든요. ㅎㅎ
보통 엄마가 없어지면 엄마찾고 우는데 저희딸은 아빠없어졌다고 잠깐 화장실간 아빠를 찾으면 운다고 너무너무 재밌다고 커피만들어주시는분과 거기 스텝분이 귀엽다고 웃으시더라고요. ㅎㅎ
만삭 촬영 재밌게하고 이쁜사진들고 성장앨범 계약하고 왔네요~~
중요한건. 컨셉도 이쁘지만. ㅎㅎ 가격면에서도 많이 부담스럽지않고 스튜디오자체도 너무이뻤답니다.
부끄럽지만. 사진 몇장 올리고 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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