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식도 아롱이 다롱이란말이 맞네요^^
마음새
저는 11년1월생 4살아들.(.이제 개월수론 계산이 잘 안되네요ㅋ)
이랑 이제막 14개월 들어선 딸래미 키우고있어요..
예전에 몰스님들께도 자문을 구했었는데
저희아들이 말이 정말 느렸거든요..
34개월때도 제대로 말하는게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일상적인 대화는 다 되구요 아직 구체적이고 조리있게는 살짝 부족하지만요^^친구들이나 어른들과 대화는 다 되요..
얼마나 맘졸였었는지ㅜㅜ
근데 얼마전부터 딸래미가 조금씩 말을 하는거예요
오리는?하면 손모양까지하며 꽥꽥
염소는?음메~~~~
사자는?어흥~~~~
발을 가르키며 이거뭐야?하면
?
발! 정확하게 말해요ㅋㅋ뽀로로는 뽀오오이러구요
자동차는 밀면서 붕붕붕~~
여자애들이 조금 빠르다하더니 정말인가봐요
말귀도 다 알아듣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버리고와 검정리모컨 가져와 이렇게 세세하게 알아듣는거보고 넘 신기한거예요ㅋㅋ
아들이 말이 많이 늦어서 맘졸이고 넘 힘들었었는데 보상받는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돌쯤에 다른애들도 이정도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말이 늦어보지않았던 엄마는 제맘 절대 이해 못해유ㅠ
아침에도 치카치카를 따라하려는 딸램입모양을보니
혼자 감격스러워서 끄적였어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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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네 저두 지금은 아들한테 좀 조용히좀하라하네요ㅋ이런날이 올줄!ㅋㅋㅋ여아가 언어는..좀 빠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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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그래도 저보단 나아요.ㅋㅋ 저희 큰딸은 어렸을때 모든지 빨랐는데 저희 작은아들은 모든지 늦어 도저히 이해를 못하고 더 불안했었거든요..말느렸던 아들땜에 지금은 귀가 아파요ㅎㅎ 보통 말은 여자애들이 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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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늘
네...첫애있을땐 첫째 질투할까봐 많이 표현 못해주는데 정말 둘째 넘 이뽀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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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별
아 너무 귀여워요 고때부터 세돌때까지가 젤 이쁜것같아요 아침부터 이쁜딸 덕분에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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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예전에 티비보니 여아들이 전두엽이 더 발달되서 태어난다하드라구요 그래서 남아보다 빠른거라 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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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반대네요
저흰 첫째가 말이참빨랏는데 둘째는 17갤인데 ...
무우울~
우유는 우우우~ 맘마 엄마 아빠이정도만하네요
둘다 아들이구요
딸들이 발달이빠룬가봐요~^^ -
동이
진짜ㅜㅜ 그맘 잘 아시죠?ㅠㅠ 저희아들은 덩치는 얼집서 젤큰데..말이늦어서 넘 걱정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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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
저희랑 상황이 거의 같으시네요! 저도 그마음 완전 잘 알아요~^-^; 첫째 아들 그렇게 말 더디해서 친정 엄마가 특히 걱정 많이 하셨었거든요~근데 둘째딸 지금 17개월에 신기할정도로 다 알아들어서 놀랠때가 많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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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다
그러니까요 참 너무 신기하고 이쁘고 귀엽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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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
그정도하면 말 빠를것 같아요~~
저희 딸도 돌쯤 그정도 하더니 두돌전에 문장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말로 감당 못 해요ㅜㅜ
진짜 보면 저희 조카도 첫조카는 말 엄청 빠르더니..
둘째는 또 아니더라구요~
한배에서 나와도 다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