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한국돌아오는 2:20분 현지출발행 뱅기안에서 미친여자가 딸아이와 (초4학년되보임)함께 탑승했는데 좌석이 서로 떨어지게 앉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좌석 바꿔달라고 하더라구요 . 다들 가족 단위 여행이라 서로 헤어질수 없어 거절당하는건 당연!
열받자 우리 아들옆 한자리가 남아있었는데 승무원들한테 시켜 우리아들 (9세 )을 뒤로 보내고 자기들이 같이 앉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도 당연히 거절 했습니다.
그러자 미친짓은 지금부터 시작-
승무원이랑 승객 괴롭히고 겨우 복도사이에 두고 딸이랑같이 앉게 되었는데 우리 아들옆에 앉자마자
시발시발 욕하며 메뉴판을 쫙쫙 찢고 의자를 뒤로 확 젖혀 너무 좁은 우리 신랑은 다리를 밖으로 뺐습니다.
그러자 자기앞으로 발 나왔다며 담요로 우리신랑 발을 가리고 진상짓을 하고
겁이난 우리 아들이 화장실 갈래요 비켜주세요 하자
안비켜주고 우리가 결국 열받아 난리치자 자기가 더 지랄하더니
내리기 전 제가 화장실 가니까 복도를 막고 승무원 의자 로 길 막고 야!! 돌아가라! 너 죽고싶냐!! 하면서 돌아 협박하고.. 등등등
어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승무원들은 사과도 안하고 뭡니까 ??
저에게 정신이상한 사람 같으니까 이해하라며 가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맞다! 이상한 사람 맞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싶다 했지만 .. 아무런 조치없이 가는 승무원들
뭡니까 ??!!! 협박당하고 그렇게 말해도 아무런 조치를 안하는건 원래 그런건가요? 아니죠??

사실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ㅠㅠ ㅜㅜ ㅠㅠ
우리 아들은 학교폭력 때문에 나라에서 지정한 정신병원에 다니다가 이제 좋아져서 가족여행 간건데 다시 제발했어요!!! 이거 어케 해야해요? 지금 미쳐버릴것 같아요
승무원들이 대처 안하고 그 여자를 내버려둔것도 짜증나고 그 미친아줌마 때문에 우리 아들 불안우울증이 제발한것 보상받고 싶어요. 병원비!!
이럴때 어디에 불만사항 접수해야 하고 어떤 조치를 해주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