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토요일
서울에서 내려온 남자친구와 함께 마리나, 오션듀, 그리고 아르피나를 둘러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리나로 결정했다는것 입니다.

일단 사람들도 친절하고 홀도 예쁘고 단독홀이라서 번잡스럽지도 않고
거기다 토요일 11시 그리고 일요일 5시에 예식을 하면 디스카운트도 해주더라구요^^
저흰 아직 4월이라는것 말고는 정확한 날짜를 잡지 않아서 계약은 하지 못했지만
곧 다음주 안으로 날잡아서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다들 상가 건물이라서 외관이 별루라고 걱정들 하시던데..
전 괜찮더라구요.^^ 어차피 일층이 홀이기때문에 크게 문제 될게 없어 보였어요^^
주차장도 넓고 무료주차도 최대 4시간까지 되더라구요^^
부폐도 아주 깔끔하고 괜찮았아요^^

오션듀는 홀이 두개인데 로비는 하나더군요.
식이 30분차이로 두홀에서 진행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다 부폐도 같은층에 있어서 아주 번잡스러웠습니다.
더 중요한건 식이 30분차이로 진행이 되니 두홀의 손님들이 식사 할때 겹친다는거에요.
그쪽에선 좌석 구분을 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다 싶었어요.
물론 장점두 있었어요.
홀 두개중에 작은 홀이 참 예쁘고 신부대기실두 예뻤다는거^^

아르피나는 일단 하객이 많은 사람들은 홀이 커서 괜찮을거 같아요.
그렇지만 왠지 허전하고 산만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부페두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구요.

여기까지 저의 주관적이 의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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