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산다라는 개념
똘끼
우훙 저 임신하고 회사 관두고 집에서 꼬미랑 둘이 놀아용
꼬미생기기 전까진 저한테 치장?하는돈 쫌 많이 썼거등요 가방 구두 옷
꼬미태어나고 외벌이고 그래서 요즘 쫌아껴쓰는편이거등요
외둥이결정한맘이라 옷도 가끔 중고입히고요
오래안쓰는물건은 중고쓰고
이렇게사니까 같이 만나는 맘들이 제가 자기네보다 잘못산다고 생각하나봐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비슷해보이늑해보이는데
저흰 대출없이 작지만 자가소유인데 ㅋ
저는 그런돈모아서 나중에 울꼬미 연수보내주고싶은데
저는 유모차도 별로안좋은거 태우는데 그중하나는 스토케 태우고 그러다라고용
저 넘 꼬질꼬질사나 싶기도하공
주머니에 돈이있으면서도 걸어가는거랑 없어서 걸어가는거랑 큰차이라고 생각하는데도
가끔은 저도 괜히 기가죽네요 ㅋ 저도 빵빵지르면서 살까 하면서도 아껴서 울꼬미 나중에 맘껏 하고싶은거 지원해줄테다 그런생각들어용 ㅋ
걍 한번 얘기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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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요즘은 다른사람들이 그리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돈많다고 좋은거 해다니고 그런거 아닌거 아는데
저만해도 일단 겉모습보고 그렇게 평가를 해버리니...
하지만 자기주관만 뚜렷하다면 그런 눈빛 쯤이야 이겨낼수 있을꺼에요
님이현명하게 잘 살고계신거에요 -
들샘
정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소비 패턴도 너무 다르고...내가 투자하고 싶은 부분, 또 아끼고 싶은 부분이 있는건데 주변과 비교하거나 비교되면 별로인것 같아요.
본인 패턴이 가장 적합한거니 걍 마음 다잡고 주변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 나가세용~~
전 그래서 단칸방 살면서 비싼 차 모는 사람도 이해해요. 본인의 가치와 소비패턴으로 구매한거니까요~ -
헤벌심
저두 하얀과일님같은 사상이맞다고보는데
세상은 안그런거같더라구요~
동네아줌탱들모여 수다떠는 작은 사교모임..
거기두보니까.. 음.. 가끔 백만원쯤 혹은 더작은 금액을 빌려주고받고 하던데 행색좋은사람에게 더후한거같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은흐르고 저희도 늙어가니까 한살이라도 젊을때 예쁘게하고싶기도해요^^ -
도움
현명하신게에요ㅋ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합니까..속이 알차야지.~ -
벛꽃잎
저도 그런적있어요,,대출을 대출로생각안하는집많아요~ 눈감고안보인다~ 하는거같아 속으로 비웃은적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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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곳이 다르더라구요
교육 의류 먹는거 차 집 청소 노후 등등 ㅋㅋ
그냥 가끔은 내가 투자하지 않는곳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가 되네요^^ -
널위해
현명하시네요..어려서 해주는건 부모만족인거 같아요.
아이가 커서 정말 원하는걸 해주는게 좋겠지요.. -
튼싹
참 안타까워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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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
저희는... 저 여윳돈으로 이자놀이해서
아들램이랑 제꺼 사고... 그러니 남들이 저희 굉장히 여유있는지 알어요....
저두 남편이 주는 생활비받아서 1달 사는 여자인데 말이죠 ㅎㅎㅎ -
핫보라
없는돈 대출 받아서 안쓰고 아껴스면 좋은거지요 ㅎㅎ 지인들보니 집 대출 차 대출 유모차는 스토케 그런집도 보았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