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5일차조식
체크아웃 (짐 맡김)
상하이과기원역 이동
짝퉁시장

과기원 사진찍은 위치에서 (제일 구석)가게옆에 출입구를 통해 들어 가시면
됩니다
(더운날시 관계로 일부러 시원한 지하시장 선택)

간단히 몇가지 구입하고선 남경동로이동그리고 나서 353빌딩 1층 커피점 에서 휴식을 좀 취하고 건너편 빌딩5층에 보니 안마하는곳이 있습니다
.
와이프를 커피솦에 남겨 두고 잠간 나와서 올라가보니
뭐 시설은 그리 개끗한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찌든 발을 맛사지 하기엔 무리가 없을것 같아서
카운트에 물어 보니 88원이면 발맛사지 1시간에 전신 30분이랍니다
.
그래서 알앗다 하고 내려와서 와이프랑 올라가서 받습니다
근데 올라가서 카운터에 이야기 하니 그래 88원이다
글고 족욕할때 넣는 약품값이 20원이다해서 알았다 하고 마사지 받으러 들어 갔습니다

약품이 2개 붙어 있어서 1인당 10원으로 생각해서 알앗다고 했더니
마사지 하러 온 소저가 두포를 그냥 따더니 내 물통으로 퐁당 집어넣고선
와이프는? 합니다 얄미워서 집사람은 발이 괜잖으니 필요 없다고 그냥 하라고 햇습니다

요 두 소저는 꼬물딱 꼬물딱 하면서 들락날락 맛사지 오일을 가져와서는 할까 물어 봅니다
그래서 물어보는거 족족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니들은 그런거 생각 하지말고 니들 job에 열중하라고 햇습니다

ㅋㅋ 그랫더니 열심히 합니다 입으론 중국 맛사지가 좋다고 계속 받으라고 하면서
그래서 내가 와이프랑 같이 와서 민망해서 못받겟다 고 하니
더이상 이야기 않하고 열심히 마사지를 합니다 일단 그렇게 매출올리기를 포기하고 나니構?나니

맛사지가 좀 되더군요 그래서 응 시원하다 좀 더 세게 해봐 하니땀 뻘벌 흘리면서
열심히 합니다 중간 중간에 서로 가족사항 물어 보고 영어 중국어 섞어 가면서
한시간 반동안 이야기 하니 마사지도 기분좋게 받았습니다

상해 한가운데서 뭐 매출 올리기 위해 어쩔수 없는 부분은 인정해야 할것이고 ...
나오면서 집사람에게 물어 봅니다 시원햇냐고? 제가볼땐 엄청 살살 마사질 하길레
시원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물어 봤더니 그아가씨손 아구 힘이 좋아서엄청 시원

하게 잘받았다고 하더군요
위에 353 광장빌딩 앞이 꼬마기차 동쪽종점입니다
왼쪽으로 있는 빌딩이 안마한곳이고
오른쪽 353빌딩에서 빨간 간판보이는 바로 옆건물 6층이 부산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저녁은 부산요리 에서 간단하게 김치찌게와 돌솥비빔밥을 먹습니다
먹고나니 6시 정도 되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서 앞에서 잠시 대기 했다가 롱양루로 갈수 있냐고
햇더니 갈수 잇다고 혀서 호텔 갓다가 바로 짐 찿아서 롱양루로 가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9시 54분뱅기를 타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택시비는 45원 정도가 나오더군요:난징동루-윤스파라다이스-롱양루)

이로서 4박5일간의 저의 상해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여지껏 눈팅만 하다 보답차원에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드는군요

그동안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과
좋은 여행기로 이 왕초보가 여행하는 데 애로 사항이 없도록
많은자료올려 주신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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