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하는 개?? 어떻게 잡아주나요??
황소숨
5살 푸들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배변 너무나 완벽하고 말 정말 잘 알아듣는데 지 뜻대로 안되면 배변 암데나 해서 복수하네요.. .
입양 후1년 정도 배변과 저지레 등으로 엄청 고생했구요.
직장맘이었고 어린 아이도 있는데 정말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못키웠지 싶을 만큼 1년 이상 너무나 힘들게 하고는 철이 들었어요.
온 집안 별 물건에. . 대소변으로 난장판을 만들고 어떤 물건이든 파괴하거나 꺼내어서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던 애입니다.
언제부턴가 그냥 철이 들었어요.
대소변도 완벅해지고 말썽도 안부리구.
그런데 1살 전에도 못해서 못가린 게 아닌 것 같았어요.
지가 깔끔떠느라. 혹은 관심 끄느라. . 등. .
어쨌든 안정되어 사람처럼 똑똑하다고 사랑 많이 받고 사는데요.
얘가 복수성 말썽을 부리는 것 같아요.
그 전에도 그런게 아닌가 했는데. .
요즘은 너무 그게 확실히 보여서. . .대체 이걸 어떻게 잡아줘야할지..
요즘의 복수는 이렇습니다.
얼마전부터 거실에 재우거든요.
1살 즈음까지 따로 재우기 위해 전쟁을 했구요.
어느날 부터 조용히 잘 수 있게 되었는데
어쩌다가 2~3살 무렵부터 같이 자게 되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사정상 거실에서 재우는 습관들이려는 중인데
밤새 문 긁고 낑낑. 헥힉헥헥 하다 소리 빽빽 질러대고. .
거실에 대소변 암데나 마구. .
어떻게 잡아줘야 할까요..
고집이 정말 강한 애입니다.
이전에 키운 개들과는 비교가 안되구요.
주변에서도 들은 적 없는 고집. .
머리가 나쁜 것 같진 않구요. 오히려 정말 똑똑한 것 같은데
그냥 아무리 야단쳐도 끝까지 지뜻대로 하려합니다.
솔직히 아가때 너무 힘들게 해서 눈뜨면 온집안 락스. 휴지. 무리슈 들고 다니며 치우고 하루 일과 시작하며 더이상 얘랑 못산다 못산다 했는데. .. .요즘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
한 두번이 아니라 일주일 넘게 정말 밤새 잠 못자고 아침에 난장판 치우는 거. . 악몽이 따로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잡아가야 할까요?????
소음관련 예민한 아파트라 아직까지 인터폰 안 받고 있는게 더 무섭네요. 폭풍 전야같은.
-
모해
너무나 똑똑한 아이라 더 화가나는 것 같아요.
야단. 칭찬. 무시.. .정말 나름 해 보았는데 어떤식으로 효율적으로 해야할지를 못 알아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중에 무시를 가장 못하는 것 같아요.
낑낑거리고 울면 시끄럽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버티는 걸 못해서 자꾸 가서 어르거나 야단치게 되네요..
무시로 일관성 있게 버텨보도록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꽃내
솔직히 안겪어본사람들은 모르죠 멀알겠습니까
잘하던 아이가 한두번 실수해도 짜증나는데 자고 눈뜨자마자
똥오줌 테러되있는거 닦고 치우는거 보통일 아니죠.
같이 잠자고 생활하다가 갑자기 분리되면 강아지야 혼란을
느끼긴해도 그것으로 인해서 거실이나 온집안을 똥 오줌으로
난장판 치는걸 어떻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수있나요?
그리고 평소에도 보복성으로 아무데나 싸지르는 습관은
잘못된거죠
오죽하면 유기되는 순위1위가 배변훈련실패겠어요
성견이고 고집이 너무 -
후유
그러게요...그런 행동 방식 자체를 고쳤으면 하는데 칭찬. 야단. 다 그때뿐이고 돌아서면 소용 없네요..저희 애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아이군요ㅠㅠ. .
저희 애는 울타리나 케이지 같은 건 너무 질색해서 아예 다 없애버린지 오래고. . . 고집꺽으려다 달리 어떤 훈련이 적당할지. . .
좋은 방법 알게되시면 공유해 보아요ㅠㅠ -
나나
저랑 너무같은경우시네요...ㅠㅠㅠ저도미치겟습니다.. 특히배변 저도 늘 저한테 보란듯이하는 행동으로 보여지는데 어째야할지....... 거실에저랑같이잇으면 배변판에 싸고 실수안하다가 저만 없어지면 사이트트부터 부엌 사방팔방 싸놓던지 .. 고집은 얼마나 똥고집인지.. 육각철장에가두면 꺼내줄때까지 몇시간이고 하루종일이고 진짜 두통시달릴정도로 끙끙대고 미치겟습니다..
저도정말 답을모르겟습니다 ㅠㅠ..?
이곳저곳찾아보니 정말로 개가 일부로 변을보는 경우라더군요 -
머즌일
일주일 넘게 기다려 봐 주고 있는데 전혀 변화가 없네요.
서서히. . 단계적으로 라는 방법 연구해 봐야겠네요.
저희 개가 단지 이번 일 때문만이 아니라 고집부릴때마다 심술날때마다 말썽을 부려놔서 그런 습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이 되네요. ..
그런 얘기를 주변에서 들은 적이 없어서요.
앞으로도 마음에 들지 않을때마다 같은 행동을 할까봐 근본적인 습관을 고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성격 독특한 우리 개 너무 잘 알지만 정말 독특한 심술은 어찌 -
유진공주
일단 아이들은 혼내고 야단친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달래고 잘했을때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사람도 환경이 바뀌면 혼란스러워서 스트레스 받잖아요?
같이 자던 아이를 혼자 자게 했으니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면 천천히 적응 시켜주세요
같이 밖에서 자다가 아이가 깊이 잠들었을때 방으로 들어오시던지 이런 방법으로 서서히...
사람은 만물에영장이라고 하잖아요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 해보세요
이유를 아시니까 해결할수가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
연하늘
그게 개의 의사표현인 걸 모를 것 같습니까?
제가 보기에 언어전달 매개체로서 사용하는 단어 의미를 거의 모르는 건 님 같구요.
그 의사표현의 방식이 되돌려 갚아주는 방식이니 그런 단어를 쓸수 있는 것이고 님의 댓글 방식은 아까 얘기한대로 딱 그 정도 그 방식이라 더는 대화의사 없습니다. 가볍고 쉬운 글. 눈쌀 찌푸려집니다. -
놓아줄게요
복수하는개 제목 자체가 웃기는데 ..... 댁한테 강아지가 어떤 복수 하던가요 ? 복수 말뜻 모르나봐요? 그렇게 하는건 강아지가 댁에 대한 의사 표현 입니다.
-
로운
5년 동안 상황이 바뀐게 2번인데 그걸 주인의 습관이라고 얘기하는 님의 판단력에 문제가 많은 것 같구요.
1번은 개의 병 때문. 1번은 제 병 때문인 사정인데 사정이라 할 만 것이 있다고 글을 읽어 나가며 판단할 능력도 안 되시는 것 같고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이해보다는 무조건 개의 입장에서만 감정적으로 서서 댓글다는 님 같은 사람들 댓글 다른 사람들 글에서 볼때도 정말 혀차게 만드는데 웬만하면 댓글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 처럼 가볍게 함부로 말하는 -
테이
님이 강아지를 혼란스럽게 하는거는 못고치나요? 어떨땐 방에서 자도 되고 사정이 생겨서 강아지를 밖에 재워야 되서 너 나가서 자라함 강아지가 어떤기분이 들겠어요? 내쳐진 기분이겠죠. 주인부터 이런습관을 안고치면 강아지 습관 못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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