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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워가는 것이 저의 라이프스타일 입니다.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배움을 얻기위해 구르는 돌 처럼 달려왔습니다. 이론보다는 직접 부딪히고 느끼며 세상을 배우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흥미를 가진 일들을 실제로 경험 해 보며 자라 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향에 관심이 많아서, 10살 때 집에 처음 서라운드 스피커를 지원하는 TV가 생겼을 때, 거실 이곳저곳에 좋은 위치를 찾아 스피커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여러 번 재배치 후에 최고의 위치를 찾았을 땐, 거실이 전선 때문에 지저분하다고 아버지에게 혼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엔 당시 유행하던 CDP나 MDP들을 비교해보고 사용하면서, 새 기기를 사려는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해주곤 했습니다.
이 시기부터 음악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서 학창시절엔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결국 음향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서 1년간 일을 하며 유학비용을 모은 후, 미국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스스로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며 생활한 2년 반의 해외생활을 거쳐서, 저는 강한 생활력과 세계시민으로서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음악과 음향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외생활을 하면서, 제가 아는 음향의 감성을 세계와 소통하는 해외영업인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및 경쟁력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다.”
남들과 ‘다른’것을 ‘틀린’것 이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이 많은 분야에서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스스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여러 가능성과, 다양한 생각들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자 스스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편견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접하고 경험하는 것은, 스스로의 교양과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해외생활동안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성을 존중하는 저의 이런 성격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유부단함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선택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다양성에 집중한 나머지 객관적인 가치를 간과하고, 결정을 못 내리는 면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우유부단함을,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결단을 내림으로써 해소합니다.
일본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얻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해외영업 업무에 있어서 저의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불만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한번은 까다롭기로 유명해서 다른 종업원들이 안내를 꺼려하는 손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주문 시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데다 항상 음식 맛이 별로라고 하며 돌아갈 때가 갈 때가 많았던 그 손님을 단골로 만들기 위해, 저는 그 손님의 취향, 싫어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주방장에게 그대로 전달해서 조리하도록 했습니다. 그 날, 처음으로 그 손님은 잘 먹었다며 미소를 짓고 인사하며 가게를 떠났습니다. 그 후에는 가족들이나 동료 등과 제가 일하는 가게에 자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일한지 3개월 째 부터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점장에게도 인정받는 종업원이 되어, 신입 종업원들의 업무교육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열린 사고방식과, 해외생활을 통해 얻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자세로 인켈의 해외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대학생활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스스로를 발전하게 한다고 믿고 있기에, 항상 쉬운 일 보다는 도전 할 가치가 있는 일들을 택하고 있습니다. 대학 3학년 시절, 계간 문학지 미네르바 2006년 여름 호에 실린 ‘1960년대 일본시의 래디컬리즘’이라는 제목의 일본문학 논문을 준비하시던 담당 교수님을 돕기 위해, 자료의 번역을 위해 한 달간 수없이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출 기한을 맞추기 위해, 친구들과 파트를 정해두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완벽을 기하기 위해 몇 번이고 자료를 다시 읽고 수정 해 나갔습니다. 어설프고 부자연스러운 번역이었지만, 대학에서 가장 열성적으로 몰두 했던 활동인 번역작업을 끝내고 가슴벅찬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번역작업을 통해서 일본어 능력이 단기간에 엄청나게 발전을 하여 1년간의 일본생활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도전의 가치를 경험한 저는, 현재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변화하는 A/V환경에 한발 앞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인켈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오디오=인켈”
음악과 음향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제게 인켈은, 제가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외삼촌에게 물려받은 인켈 오디오로 처음 들었던 LP의 따뜻한 소리를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소리는 제게 저를 음악마니아로 이끌고 악기에 흥미를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음악과 사운드가 좋아서 음향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년 동안 음향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게 음악과 음향의 매력을 알게 해 준 저의 오래된 오디오에서, 저는 국내 오디오의 선두주자 인켈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좋은 소리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사람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기를 좋아하기에, 인켈 제품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감각이 살아 있는 해외영업의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저는 인켈의 뛰어난 품질을 저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풍부한 음향지식을 통해, 트랜드와 사운드에 민감한 일본시장의 A/V마니아들에게 인켈의 음향을 들려주는, 해외영업의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BLU-RAY의 보급으로 홈시어터의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고화질의 영상에 걸 맞는 하이퀄리티의 음향기기의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점에서 타 회사와 차별화를 두어, 인켈은 창업부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오디오에 집중해온 기업이라는 점, 즉 “오디오=인켈”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겠습니다. 입사 직후에는, 현재 인켈이 행하고 있는 일본과의 OEM수출의 업무 구조를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되어서는 인켈의 뛰어난 기술력을 원하는 많은 일본 기업들과의 다양한 수출계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의 규모를 늘려 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장인 인켈의 브랜드가치를 높혀, High End Audio를 통해 음향에 민감한 고급 리스너들을 공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음향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것이 저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또한, 향후 일본진출이 안정화에 접어드는 시기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휴대용 음향기기 및 휴대용기기 대응 리시버 등, 캐쥬얼하지만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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