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당뇨 진단을 받고 거의 매일 방문해 좋은 정보 얻어만 가고 있습니다.
관리들 정말 잘들 하시더라고요. 존경 스럽습니다.
전 말띠(66년생) 남잡니다. 조그만 영세(?)갠 사업자이구요.- 조만간 폐업 해야할거 같습니다.ㅋㅋ 적자가 누적되서 -
올해 初, 영~ 식욕이 없고,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그러더라고요.
와이프는 송년회 무리하게 참석한 후유증이라며 거들떠도 안보고.
한 5일정도 하루 한끼정도 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배도 안고프고..그리고 설사.... 병원선 장염이라 하구.
새벽 4시경 배가 넘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그만 실신(저혈당?).... 그제서야 와이프가신경좀 쓰네요.
암튼 실신이라는게 상당히 좀 그렇잖아요. 종합병원서 각종 검사를 다했습니다. 뇌MRI 부터 뇌파검사 각종 초음파 등등...
결과 나오기를 기다리던 중 제가 금연 2년차라 보험사서 비흡연자 보험료 감액 땜에 확인차 사무실로 방문, 소변검사를 하다 당뇨
발견했습니다. 물론 병원 검사결과서도 ...실신이유는 모르겠는지 스트레스성 어쩌구 저쩌구...당뇨 판정이 나왔구요. 당화혈색소가 8.7
이라군요.(또 각종검사 합병증 진행 아직은 無事) 1월 중순부터 관리(식이요법,운동) 들어 갔습니다.
176cm,68kg 표준체중이구요. 근데 지금 한2kg 줄었네요. 무리한 운동 탓인가 아무래도 먹는게 좀그래서 그런가.
혈당은 초기 공복 140대 식후 2시간 210대 취침전 180대 정도 였다가 공복 100~120취침전 110~145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일주일전부터 복잡한 일이있어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는데 공복 ,취침 혈당 모두 20정도 수치가 오르네요.
말이 길어 졌습니다. 다음 정모에 참석하고 싶어서요 미리개인 소개 하는겁니다.참석하게 되면 저 개인 소개 하라하지 마세요
좀 내성적이라...ㅋㅋ
본론 입니다 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작년 4월경 검사서 당뇨와 무관(당시 공복 93)한걸로 나왔는데 그 수개월 사이 이럴수 있는 건가요?

-- 실은 당시 발가락 끝이 아퍼서 혹시나 싶어 병원 갔습니다. 지금도 가끔 발가락 끝이 하루 이틀 아프다 마네요. --

2. 담당의 께선 약처방은 안내렸습니다.이정도 당 수치면 약 복용없이 관리해도 괜찮을 까요?

3. 일부 약 부작용으로 당뇨가 올 수 있다들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약을 1년정도 장기 복용했는데 혹시 영향이?

-- 약 이름은 지금 기억이 나질 안네요. --

4. 자애라이테스트 혈당기를 쓰고 있습니다. 병원내 의료기기 상점서 구입했는데 이 기기 괜찮나요?
더 궁금한 사항은 살면서 조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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