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음주 복직하는 엄마땜시롱 1월 3일부터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있는 아들 ㅠㅠ 매일매일 울어요 ㅠㅠ
이런 아들을 위해 갑자기 결정하게 된 제주도 여행이예요~ 출근하면 휴가내기 어려울꺼같아서요~
마일리지가 있어 보너스항공권으로 급 예약했는데 너무 늦고 주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21일 오전 8시에 타구 23일 오전 9시에 타고와요 ㅠㅠ
오는건 낮이나 저녁비행기였음 완전 금상첨화였을텐데 말이죠 ^^ 숙소는 신라호텔로 예약했네요~
먹고 싶은거 완전 많은데 토요일, 일요일 아침은 호텔 뷔페를 예약해서 금요일 2끼, 토요일 2끼해서 4끼 먹을꺼같아요~
이제 일정 한번 봐주세요 ^^

9시에 공항에서 내려서 렌트카 인수하고 삼대국수회관가서 올래국수로 급변경했어요 ^^ 고기국수랑 멸치국수 아침 겸 점심으로 먹고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먹고
한림공원으로 고고씽...(여기 가는 도로가 외곽도로...애월도로인가? 뭐 해안도로인가요? 이쁜가요?)
제주돌마을공원 -돌마을공원-오설록-유리의성-황금륭버거-신라호텔 요렇게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황금룡 버거는 간식으로 포장할꺼구요~ 점심은 덤장물회나 맛나갈비식당가서 완전 동쪽에 있더라구여~ 이번엔 서쪽이랑 남쪽만 ^^ 갈치조림 먹고싶은데 신라호텔 가는길에 어디가 더 효율적인가요?점심은 덤장 물회로 ^^
오설록하고 유리의성은 둘째날 가도 될꺼같기도하고...지도상으로 보면 거의 붙어있는거같아서요 ^^
체크인 후 아들이 뱅기나 차에서 낮잠을 안주무셨으면 호텔서 낮잠 자고 일어나서 저녁 이어도해물탕이나 쌍둥이 횟집 예상하고 있어요 ^^
저녁 먹고 수영장이랑 자쿠지 이용 할 계획이랍니다 ^^

둘째날 7시에 일어나서 호텔 조식 뷔페 먹고, 9시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한 후 퍼시픽랜드와 여미지식물원에 갈 계획이예요~
첫째날 점심에 덤장이나 맛나갈비 둘중 안먹은곳으로 갈꺼예요 ^^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아들램 낮잠 주무시고 호텔 부대시설 이용할계획이랍니다~
저녁은 첫째날 저녁에 쌍둥이횟집이나 이어도해물탕 둘 중 안 먹은곳으로 갈꺼구요 ^^

오설록과 유리의 성은 둘째날 하는게 좋겠죠?
오는정김밥도 포장해서 호텔에서 물놀이 하고 먹을껀데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어디 근처에 있나요?

셋째날은 9시 비행기라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부랴부랴 출발해서 렌트카 반납하고 뱅기타야겠어요 ㅠㅠ 뱅기 놓칠까봐 걱정이예요!

참, 아들램이 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가면 저렴하게 체험하고 귤까지 가져올 수 있다네용~ 이건 둘째날 점심 먹고 호텔
들어가기전에 하는것도 좋겠죠? ^^

아... 일정이랍시고 검사받는건데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ㅠㅠ
제 일정 좀 효율적으로 고쳐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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