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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은 1월 15일 만3년째 뇌병변으로 요양재활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만 3년이 지나니 치료 횟수도 많이 줄어, 현재는 하루에 오전 작업치료 1회, 운동치료 1회, 그리고 월,수,금
연하치료 1회씩만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전에 담당 재활의사도 상담을 하자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아직 상담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요양원입원을 권유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좌측 혈관이 막혀 우측 편마비와 연하곤란, 의식은 확실치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알아보시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못 알아 보시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이제는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부천에 있는 시립노인요양원에 입원대기자 명단에 일단 올려 놓고 대기중입니다.
그런데 말은 시립노인재활요양병원인데 실제적으로는 부천 다니엘병원이 위탁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병원인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병원에 오시기 전에 알아 봤는데, 담당 재활의사가 상담 당시 분위기로는 올테면 오고 말테면 말라는 식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일전에도 확인을 해봤더니 요양병원은 하루에 한 번 전기자극 치료 외에 운동치료를 받으려면 비보험 치료로
인해 자기가 부담을 해야 한다는군요.
운동치료를 안하면 완전 식물인간처럼 침대에 누워 배에 연결한 줄로 식사만 받아 드셔야 하는 형국입니다.
만 3년이 되다보니 비용부담도 엄청 크고,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하자니 죄스럽기만 하고 걱정입니다.
부천시립노인재활용양병원 옮기는게 좋을까요?
누구 부천시립노인재활용양병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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