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전이에 항암 효과? 재발전이되신분 꼭 읽어주세요.
후회중
어머니 께서 3년만에 재발하셨습니다. 처음 1기였는데 3년인 올해 5월중순쯤 폐 목 임파선 전이로 4기 판정 받았습니다, 그당시 폐쪽은 양쪽폐에 종양 10개이상정도로 퍼져 있고 목쪽에는 육안으로 확인이될정도로 2개의 덩어리가 볼록 티어 나와있습니다.의사선생님 말로는 항암 안하면 3개월 하면 2년까지본다더군요. 한마디로 2년 생명 연장입니다. 항암으로 고통스럽게 2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 그것도 할짓이 아니겠더군요. 그리고 재발과전이된 암세포는 내성이 생겨 항암이 잘 안듣고 예후도 안좋다고 해서 일단 항암은 보류했습니다. 어머니도 항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십니다.일단 암세포가 커지는것부터 막아야겠다 생각해서 멱역요법 시도 했습니다. 등산도 매일하고 차가버섯, 개똥쑥,야채수, 어성초즙 먹고 했습니다.몸도 많이 허약하시고 기운도 없으셔서 항암을 포기하고 일단 자연요법으로 여러가지 로 알아보고 지금까지 실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항암을 해봐야 할까 심각하게 고려 해보는 중입니다. 제가정말 물어 보고 싶은것은 재발이나 전이되신 환우분들 항암의 효과를 보는지 궁금하고 지금 어떤상태인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항암약은 어떤 종류를 쓰시는지 궁금하고요.만약 항암 치료를 하면서울로 올라가야 할까요?집과 가까운 원래다니던 동아대병원 이좋긴한데 서울가면 먼가 항암치료가 다를까 싶어서요. 자연요법한지 2개월 지낫는데 별 기간이 짧아서 그런가 진전이 없는듯하고 해서요. 그렇다고 악화되고 그런건 없는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은 4기암 환자들이 자연요법이냐 항암이냐 고민하는데 이제는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할꺼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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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전 재발환자는 아니지만...힘드시겠어요... 저도 임신중에 암인걸 알아 수술받은 상태인데... 힘내세요.. 1기라고 하셨는데 그동안 정기검진은 안하셨나요?? 제생각엔 정기검진을 통해서 발견하셔씀 4기는 아녔을꺼같은데...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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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빨이
항암6차 했구요 뼈주사 (조메타) 한달에 한번씩 맞아요
지난 11월에 발견했어요 항함은 올 3월에 끝났구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도...
이런경우도 있대요 하도 화가 나서 정신의학과도 진료 받았어요
힘들더라도 치료 받는것이 낫을듯싶네요 -
빛솔
안개수다님 조언 감사합니다. 9년만에 재발하셔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죄송한데 실례가 안된다면 언제 재발했고 재발후 항암은 몇차했으며 지금 상황은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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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초
저도 9년만에 임파선과 폐.뼈로 재발되어 올해 항암 6차 마치고 지금 항 홀몬제 복용하고 있어요
회사도 다시 복직해서 다니고 있구요 참고로 올해나이 50입니다
치료 받으세요 -
곰탱이
암없어질때까지 하겠죠 그런데 완전 관해 확률은 1%정도 혹은 그이하입니다. 재발때는 보통 암 성장 멈추게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없게 평생 암과 살다가 죽는거죠, 요즘에는 재발하면 의사선수다님도 공격적으로 암을 뿌리뽑겠다고 치료하지 안고 암이 더이상 퍼지지 안게 치료한답니다. 그러먼서 운이좋아서 암이 줄어들면 좋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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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와인
재발되면 검사해보면서 암없을때까지 항암치료 계속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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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어머님으로 심려가 크시겠어요..쪽지보냈읍니다.참고가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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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매질
네 라일락수다님 답변 감사합니다. 재발된 이상 암이 진행만 안되면 바랄께 없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도 4기판정 받았지만 일상 생활이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십니다. 팔과 어깨 통증 있으신거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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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4기 환우들 중에도 항암을 하고 암이 줄거나 활동을 멈쳐서 건강하게 수년째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용기를
갖으시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 치료 받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얀별
수다님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확률의 문제인 거군요.... 어머니께서 워낙 약하셔서 항암하면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버틸지 의문입니다. 친척분중에 폐암 4기로 항암 받고 얼마 안있다가 돌아가신분도 있고해서요. 오히려 항암안했으면 더 오래 사셨을꺼 같던 생각이 들었거던요. 진짜 항암전에는 4기라도 그렇게 아픈사람처럼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암 걸린 사람은 항암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발의 경우는 항암이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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