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레이
오늘 신랑 직장에서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랑은 키 176에 몸무게 92키로로.....이상지질혈증 간질환(alt 65) 당뇨병 질환의심으로 2차 검진 대상자임을 알리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연령은 38입니다.
시아버님이 당뇨가 있어서 당관리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젊은탓에 방심한듯 합니다.
올해 2월에 결혼했는데요....특히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는 듯 합니다. 또한 소변시....노랗고 거품이 있는것 같구요.
평상시에도 단것을 좋아합니다.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같은....ㅠ,.ㅠ
당수치는 공복혈당 266이 나왔는데..........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1. 회사에서 단체로 가는 2차검진에 간다는데...개별 검사 없이 이렇게 가도 될런지요....
2. 당뇨가 분명한것 같은데.....혹 지금 어느단계인지요.......약으로 가능한단계인가요 아니면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지요ㅠ,.ㅠ
또한 약을 처방받았을때 평생 먹어야 하는지요....
3.신랑이 한동안 베스킨라빈스 큰~아이스크림을 혼자서 한통다 먹곤 하였는데 그런다고해서 일시적으로 당이 올랐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4. 신랑은 현재 건설회사 근무중으로 주말부부를 하고 있는데....어떤식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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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네...그래서 걱정입니다...여기는 평택이라서 어디를 가야할지...우선 내일 저녁 신랑이 오기때문에 토요일에 근처 박애병원부터 가보려구요.아님 근처에 혹시 전문병원 알고계세요?박애병원은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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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혈당은 무척 높은데 삼다현상은 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공복혈당 266이면 상당히 높은수준이며 당뇨가 먾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당부하검사 할 의미없고 빨리 당뇨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방문하여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관리하시면 근치에 이를수 있읍니다. -
다이
저희 신랑도 3년전에 당뇨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둘째임신중이었고 살이 부쩍 빠지는 신랑을 보며 당장이라도
큰일나는줄 알고 어찌나 당황하고 떨렸었는지.. 당뇨에 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먹지마라. 외식할때도 타박주고.. .
그때 신랑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요.. 누구보다 가장으로서 자신의 건강때문에도
정작 힘들었을 신랑을 헤아리지 못했었네요.. 저와 아이들 걱정이 먼저 였던거 같아요..
그후로 신랑도 관리중이고요( 여기분들처럼 잘 하진못해 -
후회중
그럼 2차건강검진표로 가서 하는것보다 당부하검사로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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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눈물
포도당 75g을 마시고 30분에 한번씩 두시간동안 혈당체크를 하는 당부하검사가 있어요
수치를 보고 당뇨여부를 바로 판단할수있죠 -
찬바리
그자리에서 결과가 나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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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정말이지 그말씀이 딱맞네요.어디서부터...뭘ㅂ봐야할지 해야할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떨어져 있다보니 맘만 아파요....정해진 식단에 식이요법에 한계가 있어서요...많은 도움말씀 부탁드릴게요^^건강한 출산하시구요.저도 현재 18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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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네~이번주 토요일에 가려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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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럭시
저는 아직 직장인이 아니라서 사내검진의 내용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모릅니다만,
당뇨는 어차피 평생 관리하셔야 하는 병이니
전문 내과로 가셔서 총제적으로 검사를 받으신후
현 상태를 정확히 아시고 관리에 임하셔야 해요
상태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며 관리하면
호전될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부터 어서 가보세요ㅎ -
밝은빛누리예
공복혈당 266이면 꽤 높은 수치예요..
식후혈당이라고 해도 높은 수친데
얼른 병원에 같이 가보세요ㅠ
식이 운동이랑 약물치료 병행하셔야 할거예요
정상인 분들은 최근에 무엇을 먹었든
정상인 기준치로는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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