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님들 글 읽어보니 떨려요..ㅠ.ㅠ

저도..월욜 유도 하기로 했어요..ㅠㅠ넘 걱정되는데......애기가 벌써 4키로 라고 해서..중간에 수술할까봐..넘 떨리네요..저도 어제 저녁 허리가 끊어지는줄 알앗거든요..글서 혹 오늘 낳는가? 싶었는데....오늘 두번째 내진했는데도...진행이 없다더라구요..ㅠㅠ

저두 생리때 허리 아프고 애기도 허리 아파낳았는데 아마도 가진통 같아여 가진통일때 애기 나오는줄알고 또 아플까봐 온몸에 소름이.. 정말 무서웠어요 근데 진통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첨엔 배부터 아파요 설사할때 정말 아픈 그 느낌이 아팠다 안아팠다 하는게 아니라 쉬지도 않고 계속 아프다는... 허리 아파 낳을것 같으면 애기 낳을때 신랑이 허리 눌러줘야 수월할텐데.. 전 넘 아파서 애기 머리 보일때까지 누워있질 못했거든여 서서낳을뻔했어여..;;;

허리로 진통했지만...배도 아팠죠...근데....허리가 더 많이 아팠어요...진통하면서도 허리만 안아프면 하나도 안아프겠다고 말할정도로요.....

전 내일아침 유도하러가여~ 양수가 넘 적어서 일주일 일찍 낳네요 ㅎ 근데 배뭉치는 정도를 지나서 어제 새벽에 저도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네요 엉치뼈랑 허리랑 젤 아팠던건 똥꼬가 -_-;; 터질꺼같은거에요 와 진짜 못참겠떠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전화도해보고 신랑한테 똥꼬터질꺼같애를 20번정도 말했는데..참아보자참아보자하다가 아침 6시에 잠들었는데 일어나니까 좀 가라앉았네요 가진통이였나봐요~ 와 근데 가진통이 이정도면 진통은............ 상상하기 싫

저희 엄마도 저낳을때 허리아파서 낳으셨다고 하셨어요~~그래서 저도 걱정이에여...저도 생리통이 허리만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