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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알게 되서 원만하게 지냈어요.
서로 피해안주는 선에서 예의있게요.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본 듯해요...많이 보면 세번이요. 놀이터에서 만나거나 각자 집에서 한번씩 보거나 그렇게요.
저희 신랑보다도 나이가 한살 더 많아서 저랑은 5살 차이나요.
그 언니 아가랑 제 아가는 6개월 차이나구요.

근데 그 언니가 올 2월에 이사를 가게 됐어요.
걸어갈 정도의 거리는 되요.
이사가고 나서 한번 놀러가겠다...그러고 통화를 몇번 했어요.

근데 그 언니가 둘째 임신을 했는데...
노산이라 그런건지...기형아 검사가 안좋게 나와서
아산병원에서 양수검사를 받았거든요. 그 결과가 저번주 화요일날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번주 수요일 정도에
언니 병원 잘 다녀왔어요?
하고 카톡을 보냈어요.
근데 답이 없더라구요....

그 언니가 연락을 먼저 안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제가 연락이 없음 언니가 하고 뭐 그렇게 서로 주고받는 편이었거든요.

저는 양수검사 결과가 잘못 나왔나....하는 생각도 들고 (연락 안할 사람이 아닌데...)
해서 쉬이 다시 연락을 못하겟는거에요.

안그래도 둘째 땜에 첫애 가정얼집 보낸다고 (저번주 월날부터) 말도 하고..해서
얼집 가면 아가도 스트레스 받고 하니 신경쓸게 많겠다 해서
수요일날 카톡 보내보고 연락 안해봤거든요.

카톡으로 한 것도 낮잠시간일 까봐 그냥 카톡으로 한거에요.
보통 그럼 언니가 다시 연락을주거나 하거든요. 전화든 문자든...

며칠 안되긴 했지만 연락이 없는 거 보니..무슨 일이 생겼나 싶고...
그래서 혹시 연락하고 싶지 않은 건지...싶기도 하구요.

기다려봐야겠죠? 본인이 하고 싶음 할 것도 같은데...

사이가 안좋게 있다 연락이 끊긴거면 모르겠는데...
계속 연락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기니 좀 걱정스럽고 그러네요. ▣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수 있는 글은바로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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