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얼마전 남편 회사 사장님과 회사분 가족들과 다같이 식사 하는 자리에 현미밥 싸갔어요. 전 당당히 제 밥 먹을게요.하고 꺼냈더니 다들 이건 뭐에요?라고 물어보시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현미밥요 하고 신경 안 쓰고 먹었어요.넘 신경쓰지마세요.

원래 사람이란게 그입장 않되보면 모르는거 잖아욤 .. 시침뚝 쌩~ 하시고 현미 드세욤 .. 뒷담화 소리 들으시면 바로 그자리에서 면박 같이 줘버리세욤 .. 니들이 나 대신좀 쳐먹어라 ...나도 입에서 살살 녹는 음식들 먹고싶다 .. 하고욤 .. 홧팅하세욤

그러게 말이에요
예전에 현미밥 싸오고 간식으로 당근 먹는 남자직원보며 다들 왜 저러냐고...
근데 사실.. 그땐 저도 좀 유난이다 생각하긴 했어요.
지금은 반성.. ㅠㅠ 그분도 당뇨 관리했었나 이 생각도 해보며...

내 몸 내가 챙긴다는데...! 나 아프면 대신 아파줄것도 아니고 병원비 줄것도 아님서 왜들 그런데요~ㅉㅉㅉ 그냥 그런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무시해버리세요.

맞아요.. 못먹을 거도 아닌데.. 신기하게 쳐다보고 .. 점심먹고 운동나가면 아니꼽게 보고..
날씬한게 더 하다는 식이에요.
그리 부러우면 자기들도 커피마시며 앉아서 수다떨지 말고 운동하고 현미밥 싸다니고 좋은 야채 많이 먹으면 될것을!!
스트레스.. 전 유난히 스트레스 마니 받고.. 또 스트레스에도 혈당이 무지 민감하더라구요.
첵해야지라는 스트레스만 받아도 혈당님이 노하심... ㅠㅠ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도 배워야겠어요~
진짜.. 우리 이리 힘들

자기들이 대신 아파줄것도 아니고
못먹을거먹는것도 아닌데ㅜㅜ 저도 신기하게 쳐다보드라구요ㅋㅋ얼마나버티나보자는식으로
유난그만떨라는소리까지들었는데요ㅋㅋ
그순간엔 울컥했는데....제몸이알아주는거죠~~
생야채썰어서라도 꼭 드세요~~그래야조금이라도떨어져요~^^
넘스트레스받아도당님께선오르신대요~♥
할수있어요^_^ 그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게 살자구욤!

맞아요 ~ 저도 구내식당에.. 도시락은 불가능이고..
현미도시락 싸가지고 다닐때 머라고 하세요?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니.. 담주부터 싸가지고 다닐건데.. 그 시선들 견디기도 힘들거 같네요 ㅠㅠ
반찬.. 근데 정말 안습이에요.. 단 하루도 건강한 식단이 없네요 ㅠㅠ
야채 단백 다 부족하고 그냥 고추장에 설탕에...

임당아니예요~^^ 몇그람인지는 모르겠는데
2/3공기로 퍼요ㅋㅋㅋ 반찬은 되도록이면 안쳐서 먹고 있어요~ 첨엔 힘들었는데 한달지나니 조금은 익숙해졌네요ㅋㅋ밖에서는 조금씩 먹긴하는데 짜다 싶으면 잘 안먹게되더라구요~~ 집에서만 그리하고
밖에서는 밥만싸가지고 다녀요 반찬까지는 힘든데ㅜㅜ
조금씩 먹어요

현미밥만 싸가지고 다니세요? 임당?? 아님 일반인이세요? ㅋ
몇그람 정도 드세요?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ㅠㅠ
반찬도 안습인데.. 반찬은 그냥 다 드세요?

현미가 도움이 되긴하는것같아요
너무 짠거나 매운건 피하시면 조금 괜찮을듯해요~~
저도 1달째 현미만 먹고있어요~^^ 싸가지고가는것도 일이긴한데 내몸이 우선이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