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첫째 여아,둘째 여아,셋째는 첫째가 낳은 남아
세마리 키우는데요..
첫째는 배변판 없으면 아예 참아버릴 정도로
배변 완벽한 아이라 걱정이 없어요
둘째가 배변훈련 하는데 오래 걸리고 이제는
백프로 가리는데요 첫째랑 둘째 배변판이 다르거든요
둘이 대략 5미터?정도 떨어져 있어요 둘째가
배변훈련시 한 곳에서만 유독 집착을 해서 결국 포기하고
배변판을 하나 더 사주었어요.
근데 문제는 셋째가 이제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했는데
어미랑 같이 쓰다가 요새 갑자기 둘째 배변판에
한번씩 쉬도하고 응가도 하거든요.
그 뒤부터 둘째가 자꾸 쉬 실수를 해요ㅠㅠ
갑자기 바닥에 그냥 싸버리거든요..
이 경우 대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제 생각엔 막내냄새가 나서 둘째가 다시 배변을
못가리는 것 같은데 이 경우라면 배변판을
하나 더 사준다해도 거기에 또 막내가 싸버리면
둘째가 또 못가릴 것 같거든요..
둘째 성격이 무지하게 소극적이고 움찔움찔하고
겁이많고 폐쇄적이에요..
여러마리 키울 때 배변판 문제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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