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 기분 알죠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지 않을까요
눈에 보이는 흉 보다
우리 맘에 흉지지않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생각 많이해요 ^^
메리크리스마스에요 까리녀님

케모를 심어선지 흉터가 있어 보기가 싫더라구요. 시간이지나면 없어질련지? 아니면 연고라도발라야하는지 ㅠ 양쪽 가슴에흉터가있어 가슴이 아프네요 ㅠ

눈물이 피잉 ㅜㅜ
힘내세요!
담번엔 꼭 항암 하실수있을거에요!

케모포트 달은거 부럽네요.
저는 어제 첫항암 하러 갔다가 못 하고 와서 그런지 케모포트 달았다는 말만으로도 부럽네요. ^-^

참 불편하죠? 딱 한달만 지나가면 샤워할 때, 또는 옷 갈아입을 때, 참! 내 몸에 이런게 붙어있었지.... 하고 알 정도로 신체의 일부? 조금만 더 시간을 보내보세요. 저는 알러지가 심해 가끔 피부가 가렵긴 한데, 이제는 견딜만 한 것 같아요. 혈관으로 항암제 맞으신 분의 시커멓게 죽은 혈관보니, 케모포트도 감사하더라구요. 조금 위안이 되실런지요. 다들 말하지만 케모포트가 더 나을거예요. 제가 힘들었기 때문에 이 글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래요.

바늘 꼽을때 따끔한거 말곤 손등에 혈관 찌르는거 보다 훨 나으실꺼예요.
양팔 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요.

케모포트에 함암주사 놓을때아프나요?

저도 포트 심고 불편하다고 찡찡댔는데
어느새 항암 3차에 익숙해져 있네요 ㅡㅂㅡ
이것이 바로 시간의 힘!
괜찮아요
여기 많은분들이 함께 하시자나요
잘해내실거에요
손 꼬옥 잡아 드립니당 꼬옥

이물감이 좀 있죠?
한달쯤 지나면 익숙해져요
전 두달 다 되가는데
만져보지 않으면 잊어버려요
옆으로도 잘 눕고 잘자요
항암하고 정신 없어지면 자연스레 잊는답니다 ㅡ.ㅡ

저두케모한지 아직한달안됐어요
실밥을 뽑고나서두 아직불편해요. 잘때도 옆으로누우면 조금아프고 우리해서 똑바로 누워서자요. 적응될려면 시간이필요하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