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1,2차때는 일주일정도 못 먹었네요. 자고나면 침구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 빨래를 어찌나 했던지..
항암하면서 바나나,오이,오랜지쥬스,듕글레차,누룽지,물김치는 쳐다보기 싫을 정도로 먹었어요.그건 먹으면 괜찮더라구요.항암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힘드실텐데 문득문득 드시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얼른 드시게하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네 저희엄마도 지금 오렌지쥬스 마시는중이에요

속이울렁거려서 주스같은 새콤한거라도 마셔야겠담서요..

근데 반컵따라줘도 다 못마셔요ㅠㅠ

전 일주일정도 그랬는데
속안좋을때마다 오렌지 쥬스가 도움이 됬어요..
낼모레 2 차인데 걱정 되네요 ㅠㅜ

네 너무 누워만있는것보단 바깥시원한 공기쐬러 아침저녁으로 나가자합니다.

근데 그마저도 힘이없어하시니 ㅠㅠ

개운한거 찾다가 매콤새콤한거찾다가 저는 간이세지더라구요 언니가 주의줘서매운맛짠만을조절했어요 잘먹으라고해서너무고기드시는것도 지방도같이먹는거라서항암 하다보면 체중이늘어서주의를요합니다 그냥 식구여럿이 얘기하면 한숟가락 더 먹게되니 기분전환하면서 도와주세요

먹고싶은거있느냐 뭐라도 먹자하면 속이울렁거려 못먹겠다합니다.

그나마 오렌지쥬스나 과일통조림 조금 먹는정도...

네 화이팅ㅜ

힘들지만 힘내요같이

저희어머니는 물도 마시면 토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그러다가 한번씩 누릉지먹고싶다하셔서
한번씩 해드리고,,,물많이드시는게 좋데요...5일째시니까 금방 회복하실거같네요.. 저희어머니는 한번씩 나가셔서 바람도 쐬고 하시는데 그럼좀 괜찮다고 하시네요..
이제 1차시자나요 ..저희어머니랑 TJ님 어머니도..무언가 맞는걸 찾아야 나중에도 힘들지 않을텐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힘내세요!!

근데 울렁거림때메 먹고싶은게 전혀 없고 누워만계시는데 뭘 어찌해드려야할지 ㅠ 후..........

저희어머니랑 거의 같으시네요.. 저희어머니도 지난주 금요일에 AC투여하시고
오심,구토에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약먹어도 똑같구..저도 어제 어머니모시고 영양제맞히고왔어요..
길면 일주일정도 간다고하니 갠찮아지실거에요..ㅠㅠ 어머니께서 드시고싶으신걸 드시게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