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선항암 8차 후 4.24일 부분절제 수술했습니다.
수술 후 호르몬 양성 타목시펜 복용으로 종양내과 진료보고 산부인과 첫 진료시에 난소에 못생긴 혹이 초음파, CT상에서는 경계성 또는 악성으로 보인다 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암수치가 나오지 않았고요.
난소는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만 가능한것이라 일단 수술을 빨리 하기를 권했고...수술일자가 잡혔습니다.

문제는 제가 6.4일부터 방사선과 치료가 들어가기에 난소수술을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방사선과에 확인한 결과
방사선을 먼저 하고 산부인과 수술을 뒤로 하라고 합니다.
방사선치료가 끝나면 7월 중순이고 수술을 한다 해도 7월말에 하게 될 것 같은데 두달을 이 불안한 맘을 갖고 지내야
한다니 미치겠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1. 유방암 방사선치료가 먼저일까요? 아님 난소혹(난소암이심)수술이 먼저일까요?!!!
2. 유방암 방사선 치료가 늦어지면 안될까요?
3. 그리고 궁금한 것이 약 6개월전에 펫시티를 찍었을때도 보이지 않던 난소혹 6Cm가 짧은 기간에 생길 수 있을까요?아님 펫상에서 보이지 않았을까요? 진작에 발견되었더라면......
4. 난소암 유방암 항암약물(AC4번+도세탁셀4번)이 같이 쓰이던데 제 난소쪽까지 항암약물이 미치지 않았을까요?

두렵고 무섭습니다. 이과정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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