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사이공이랑 오페라의 유령 고민이네요.
진솔
크리스 마스 시즌에 볼거라 가격은 둘다 높고..
홍광호가 공연하는 미스 사이공을 74.75 파운드에 1층 사이드 좌석(2등석)에서 보느냐
오페라의 유령을 71.95파운드 주고 1층 앞자리에서 보느냐...
홍광호가 공연한다는거 때문에 미스사이공이 좀 더 끌리긴 해요.
둘다 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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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홍광호는 캐스트 한명이라 특별한일 없는 경우에는 계속 나오는거.. 맞나요?? 사실 12월 31일에 한국배우가 나오는 런던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데에 많이 끌리거든요..거기다가 오페라의 유령은 영화로도 봐서 ..홍광호가 계속나온다면 미사공 봐야겠네요. 좌석은 어디쯤 이셨나요? 학생이라 제일 비싼건 부담스럽고 2등석 가장자리 할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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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햇님
넷째줄 가장자리 두자리 예약하려구요~ㅎ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가격이 좀 더 비싸네요^^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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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이
전 5번째줄 젤 오른쪽 자리였는데 시야가 살짝가리는자리라 45파운드쯤 줬던 기억이네요 12월이되면 더 쌀수도있구요ㅎ 주인공들 첫날밤 침대씬이 조금 안보인거이외엔 가격대비 대만족이었습니다. 영국공연은 우리나라 더블캐스트와ㅠ달라서 특별한일없으면 정해진배우가 항상 나오고(아주 종종 주연을 대신해 언더스터디가나오긴합니다) 특히 홍광호씨의 투이같은 사이드역은 홍광호씨가 도저히ㅠ공연을 할수없는 몸상태다 같은 특별한일없으면백프로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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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둘다 봤고 극 자체는 오페라의유령을 훨씬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미사공 상당히볼만합니다 오페라의유령은 오픈런공연이기때문에 캐스팅 운이 좀 있어야해서 지금공연중인 주요배우 꼭 검색해보고가는게 좋습니다. 지금 공연중인 미사공은 거의10년만에 다시 올린거라 캐스팅과 연출에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제가 지난달에보고왔는데 미사공 평소 별로ㅠ안좋아하는데 내가 광호땜에 억지로본다...하고 들어갔다가 엄지손가락 양손 다들고나옴ㅋ 엔지니어역 필리핀배우진짜 끝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