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하고 같은 나이시네요. 주사실에서 환우들이 3차를 가장 힘들게 느낀다했어요.전 3차 주사맞는 순간부터 4차 둘째주까지 입덧하듯 음식 먹는게 고역이었어요.
수분 많은 과일.면역과 열량이 많은 바나나.누룽지도 괜찮구요.순간 생각나는거 해드리면 곧 나아지실거예요.화이팅~~~

저도1,2차수월했어요.2차마지막주에열이나서 응급실함가고 바로3차맞아선지 전3차때 넘넘힘들었어요.거의못먹고 기운없고 그랬어요.그런데 안먹고 안움직이니까 더 쳐저서 억지로조금씩자주먹고30분씩은 꼭 걸었어요.힘드시더라도 조금씩자주드시게하고 산책이라도 조금씩하시는게좋을듯해요.4차는 또 수월했어요.

아무래도 항암제를 여러번 맞으시다보니 체력이 떨어지거나 영양이 부족하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경우 체중이 줄었을 때 좀 더 부작용이 심하더라구요. 물 많이 드시고, 잘 주무시고, 입맛이 돌아오면 충분한 영양섭취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좀 괜찮으시면 산책도 하시면 소화불량, 불면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뭐라도 드실 수 있는 것-과일이나 죽도 괜찮고 어머님께서 드시고 싶어하시는 게 있으면 날 것 빼고 뭐든지 드시게 하시고 영 식사를 못하

저도 1.2차는 5일째부터 회복기였는데 3차는 일주일 지나 회복하더라구요.
4차는 다시 금방 회복했구요..
약도 누적되고 수치도 조금씩 더 떨어지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힘들면 날짜를 조금씩 미루는것도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며칠만 더 지나면 회복하실겁니다.
대신 다른때보다 잘 쉬시고 잘 드시고 감염 주의하시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