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환자처방되는약
하린
2023.04.01
저희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응급실로 실려와 검사를 진행하니 가벼운 뇌출혈 증상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한 일주일간 했습니다 회복력도좋고 다른이상징후도 없어서 약물치료 권유받고 안정적으로 병실에 있었습니다 어느날 운동삼아 외출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머리가 많이 아프면서 왼쪽부분이 마비증세가 있고 말도 어눌해져서 고인피를 관으로빼내는 수술을하고 이틀만에 어눌했던 말이 안정적으로 돌아오고 사일만에 관을 빼고 오일만에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렇게 한달가량 경과를 지켜보다 퇴원을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하루가 지나는동안 약을 딱 한번 안챙겨드셨데요 그리고 잠을 주무시다 제 전화에 잠을깨서 통화를 하는데 말이 너무 어눌하고 말도 잘 안통하는거예요 그래서 약을 얼른드시라고 하고 조금있다 다시 전화를 해보니 아까보단 많이 좋아진 상태로 통화를 잘마쳤습니다 그치만 너무 놀란가슴에 자꾸 상담글을 올리게 되는데요 뇌출혈 환자들은 처방된 약이 한번이라도 빼먹게되면 금세 증상으로 나타나고 그러나요? 저희가 사정상 같이 지내질 못하고 먼거리로 떨어져 있어서 전화통화가 서로의 안부확인이 유일한 방법이라 제가 너무너무 걱정되고 힘듭니다 엄마 본인은 정말 건강하셨기때문에 회복력도 남달랐고 의지도 강해 심한 걱정없이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앞으로 생활하는데있어 어떤방법들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정말 약 하나가 증상을 좌지우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2194 | 재활병원 결정하기 참 어렵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10) | 풍란 | 2025-04-20 |
2692176 | 놀이공원에 가도 되는건지 걱정이에요. (3) | 얀새 | 2025-04-20 |
2692152 | 어머니께서 11월11일 항암을 하시는데요 (4) | 청력 | 2025-04-20 |
2692124 | 원주에 침이나 뜸 잘 놓는 한의원좀 추천해주세요. | 해뜰참 | 2025-04-19 |
2692096 | 항암중단 방사선치료 (1) | 빗줄기 | 2025-04-19 |
2692065 | 벨레라 시럽 구할수 있을까요?? | 우시 | 2025-04-19 |
2692041 | 비누모욕도자주하는게좋은가요?? (4) | 희라 | 2025-04-19 |
2692016 | 애기사진올리고싶은데 혹시 폰으로 바로 올리는방법은 없나요? (1) | 큰모음 | 2025-04-18 |
2691986 | 박수다님 여기좀봐주세요 (7) | 싸리 | 2025-04-18 |
2691957 | 눈썹은 어떻게 되나요? (10) | 윤슬이뿌잉 | 2025-04-18 |
2691929 | 문의 드립니다 ^^ (2) | 해가빛 | 2025-04-18 |
2691901 | 전절제하시분~~혹시 수영장 다니시는분~~ (3) | 파라나 | 2025-04-17 |
2691874 | 호르몬치료중입맛당기는약 (2) | 하예라 | 2025-04-17 |
2691851 | 우울증약 복용후 혹시 다른 불편한 곳이 있었던분 (3) | 먹딸기 | 2025-04-17 |
2691824 | 내자신때문에 힘들어요 (2) | 하연 | 2025-04-17 |
2691766 | 한달넘게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10) | 힘차 | 2025-04-16 |
2691734 | 탁솔7차9일째 (4) | 걸때 | 2025-04-16 |
2691684 | 항암중인데 허리가 너무 아파요 (10) | 라별 | 2025-04-15 |
2691656 |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7) | 커피우유 | 2025-04-15 |
2691600 | 주근깨가 마니 올라와요ㅠㅠ (10) | 단화한 | 202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