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수도권 3년제 식품영양과에 재학중인 2학년 여대생입니다.
편입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고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식품영양과에 대한 편입내용은 좀 부족한 것 같아 제 상황을 말씀드리고 제가 궁금한 것을 여쭈려고 합니다.
제가 현재 취득한 학점은요
1-1학기 : 전공16 + 교양4
1-2학기 : 전공16 + 교양7
2-1학기 : 전공20 + 교직2
앞으로 취득할 학점은
2-2학기 : 전공18 + 교직2
3-1학기 : 전공20
3-2학기 : 전공21

여기에 교양최대인정학점이 18학점이기　 때문에 교직을 포함한 교양학점은 현재 15이므로
앞으로 교양 3학점을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총 전공학점 111 + 교양 18학점이므로
15년도 졸업할 시에 129학점으로 졸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편입의 어려움도 충분히 알고 있고 쌓아놓은 학점도 아까운 면을 감안하여 학사편입을 생각하고 있는데, 140학점이 세분화 되어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공60 일반50 교양30) 전공과 일반은 충족이 되는데 교양이 12학점이 모자르는데 12학점 채우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비용은 얼마나 들고 혹시나 교양학점을 인정하는 자격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는 편입영어전형보다는 토익을 준비하여 공인영어점수 전형인 학교(돌芼?동국대, 성신여대, 서울과기대, 인천대)를 쓰려고 합니다. 과는 식품영양, 식품공학(인천대는 식품 쪽이 없어 경영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지원하려고 합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은 문과를 나온 제가 자연계열을 택했으므로 이번 년까지는 공인영어는 그럭저럭 점수가 잘 나온다고 쳐도 내년엔 학교생활도 하며 편입수학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정말 큽니다. (편입수학과 더불어 면접전형이 있으므로 편입하려는 그 과에 전공 공부 또한...)

그리고 현재 다니고 있는 전문대 식품영양 특성상 2014년 12월부터 15년 2월 사이에는 위생사시험, 기말고사, 영양사국가고시를 봐야 하는데 편입시험일정이 일반, 학사 구분 없이 거의 12,1,2월 이 기간과 겹치더 라구요. 이것이 문제인 점이 제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교양 12학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등의 방법으로 채워야 하는데 20학점 기준이 거의 한학기라고 보면 12학점이면 반 학기 정도 일 텐데 채워야 하는 시기가 필요하므로 15년 1,2월에는 학사편입으로는 못보고 일반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인데요 학사를 포기해야할까요..
만약에 학사로 볼 거면 16년도 1,2월 겨울에 편입시험을 보면 16년도 3학년 17년도 4학년 18년도 졸업인데 이렇게 되면 취업도 해야 하는데 여자로써 나이가 너무 걸립니다..

편입중에 3년제 편입이 제일 최악이라고 하던데 이것도 저것도 못한다면 차라리 2학년 까지 다니고 자퇴해서 학점은행제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까요..(만약 이것이 최선이라면 비용과 시간측면으로 자세하게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서 내용이 많아졌죠.. 아직 2학년인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서 혼자 결정도 못하겠고 해야될 것이 많아서 솔직히 두렵기도 두렵습니다...
혹시나 제가 이야기 한 것 중에 잘못된 점이 있거나 조언 있으시면 뭐든지 괜찮으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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