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고혈당에 1형, 2형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공격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형이라고만 하면서 췌장을 혹사시키면 결국 2형이라는 것이 핑계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루 2회의 중간형치료로 크게 성공한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수다님의 경을 죄외하고는... 그러나 요즘은 종종 고혈당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4회요법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지속형 1회 + 초속효성 3회)

좀 혈당이 잡히기 시작하면 식후 혈당은 그다지 잘 안잡히고 식전에 저혈당이 오기 쉬워요...
아직은 고혈당에서 정상혈당으로 아직 안떨어져서 저혈당 안왔을테지만..잡히기 시작하면 저혈당이 오기 쉬워져요.

근데...초기에 저도 N, R을 사용했었는데...
그때도 아침식전과 저녁식전에 맞았는데...식후 2시간에 맞지는 않았었어요.....

아.. 저혈당은 오지 않아요! 그니깐 아예.. 혈당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계속적으로 지켜보고 방법을 바꿔보는수밖에 없겠군요.. 휴휴 맨날 피곤해하고. 안쓰러워죽겠어요~! 얼른 조절이 잘 되야 할텐데.. 감사합니다^^

작용 시작시간이랑 지속시간에 따라 지속형, 속효성, 초속효성 인슐린등등이 있구요.
일반적으로 4회요법이라고 하는 경우 지속형(아침, 또는 저녁에 1회)+초속효성(매식전, 하루세번) 인슐린을 주사하는 방법이구요.
N과 R을 사용하는 경우는 하루 한번 내지는 두번정도로 주사하여 하루종일 작용하게 하여 혈당을 조절하게 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이와운동을 엄청 잘 하지 않는 한 저혈당과 고혈당이 반복 되기가 쉽습니다..식이와운동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해주시구요..이 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안되시면 다회요법 (지속형과 초속효성)으로 바꾸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노보린r 은 속효성 인슐린입니다..n 은 중시간형 인슐린이구요..주로 식전에 맞아주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두번 이 두개 인슐린을 맞으시면 정상혈당 유지하시기가 힘드실수 있습니다.

섬과 소년님이 말씀하신 인슐린과 종류가 다르네요.
섬과 소년님께서 말씀하신 식전에 맞는 인슐린은 초속효성인슐린 종류일테고...
노보린이든, 휴뮬린이든...N, R이라고 이름붙어 있는건 N은 지속형(중간형), R은 속효성입니다.
2회요법 정도에 해당하는 인슐린인듯합니다.

그치요! 제가 생각해도.. 혈당 조절을 위해 맞으려면 식전에 맞아야하는게 더 맞는것같은데..
이거 원 군인이라 뭐래도 제대로 할수가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