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추운날 [새로산 푸퍼]먼저 개시하는 사람이 임자?ㅋㅋ
피어나
참. 나이 40다되면서 유치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ㅋㅋ
오늘 큰애를 등원시켜주니 다들 겨울옷을 입고 나왔는데 애들 푸퍼,코트를 보니 거의 제가 이번에 산.....;;
특히 꼬맹이둘째까지도 그렇더라구요.
유행무시못하네요. ㅎㅎ
그러나저러나 서로서로 이쁘다고 칭찬일색이고. 어디서 샀니. 비싸진않니. 등등 엄마가 센스있다는둥. 전 정말 겨울이 되는 12월에 입힐려고 장농에 잘 걸어놨는데 (오늘은 2년내내 입혔던 소위 구식잠바를;;. )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임자일까요? 나중에 제가 입고나가면 꼭 [따라쟁이]될것 같은데 ..... ㅠㅠ 어쩔.
아 옷도 먼저 개시를 해야하는건지 ㅋㅋㅋㅋ
스티브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처럼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원체 사람이 명품이면 상관없는데...
전 왜 애한테 옷으로 자신감을 표현했던건지, 반성도 되면서...-_-
오늘 입히고 더 일찍 등원할걸ㅋㅋ 이라는 못난 생각도 해봅니다.
솔직히 이미 산걸 어째요 ㅋㅋ 입혀야하는데ㅋㅋㅋㅋ 여길가도 같은 옷, 저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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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글게요. 정작 애들은 브랜드 잘 모르는게 함정이요 ㅋㅋ
저도 엄마되어보니 울자식들 꿀리지않게(?) 해주고프고... 사실 내실을 다져야하는데 아직은 미취학들이라 겉모양에 충실했나봐요^^;; -
목화
요즘은 정말 엄마만족인지.. 넘 어릴때부터 브랜드 따지는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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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저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제가 몸이 안되서 못꾸미는것을 괜히 인형도 아닌 애들을 통해 표현했나... 가뜩이나 원복입히는 첫째는 겉옷을 무지 중요하게 생각했죠 ㅠㅠ
확실히 그(?) 옷을 입히고나오니 그애를 중심으로 엄마들이 이쁘다고 수군수군. (속뜻은 모르겠지만;; 어필이 되더라구요. ) 나중에 우리애 입히고 나가면 뭐라할까ㅠㅠ 소심소심 -
얀
입는사람이 명품이면 되는데라는말 와 닿네요. 저도 소비의 사회에서 매일 현혹되며 허우적 살고있어요. ㅠㅠ 허무하기도 하면서도 또 반복하네요. 좀 슬프기도 해요. 이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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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참. 엄마들 경쟁(?)이 어떻게보면 유치하겠지만. 참 그래요~~ 나중에 우리애가 그거 입고가면 분명 비꼴꺼 같고 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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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
ㅎㅎ저 완전 공감요^^
어린이집에 오는 아이들 거의 같은 옷을 돌려입히는 느낌이 ㅋㅋ
이쁜거 먼저 입혀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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