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해요.. 조금 있다 병원 가는데 많은 힘이 되었어요..^^
이 기운 받아서 아가 잘 낳고 올께요~
홧팅^0^*

전 예정일 3일전에 양수가 터져서 아기는 아직 위에 있는데 촉진제맞고7시간 살짝 진통했는데 아가가 전혀 반응이 없어서 담날 다시 촉진제 맞기로 하고 주사 뺐는데 그때부터 진통했어요. 결국 울 아가 자연분만했구요. 물론 촉진제빼고 나서부터 17시간 진통하고 낳았지만...낳으면 다 잊어버려요. ㅋㅋ 지금 3개월 되어가네요. 까마득한 옛날같아요. ㅋㅋ 자연분만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힘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홧팅.

유도분만 우선 진통와서 하는것보다 더 힘들어요...전 촉진제에 유도분만했는데 결국실패했어요..12시간 가까이 진통하다가 결국 제왕절개했지요...촘파보니 의사가 자연분만 장담할 수 없다면서...결국 수술했는데..전 예정일 하루전에 낳았어요...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자연분만하려고 최선을다해 노력하다가 아기한테나 산모한테나 무리라고 판단대면 의사가 수술하자고 하니까 맘 편하게 갖고 기다리세요

네 할수잇어요!~ 저도 유도분만햇어요 아기가 너무위에 둥떠잇는상태엿는데 자궁문다열리고 힘주면서 아기랑 노력하니깐 내려와주더군요!

전 예정일 하루 앞에 나와서 직접적인 얘기는 아니구요.조리원에 같이 있던 산모가 아가가 체중이 작은편(2.7kg)이었는데 예정일 열흘 넘겨 유도 분만 했다고해요. 신기한 건 그 단 열흘 동안 아가가 훌쩍 커서 3.5kg의 우량아로 태어났어요.아가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시점을 아는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예정일이 넘어갔을 때는 병원과 자주 의사소통하시어 만에 하나의 위험요소 예방하시면서 무리는 하지 마시고 장보기등 많이 걸어주시고 스트레칭을 많이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