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0대후반 남성이고요..

1월달쯤에 공복혈당이 90에서 100왔다갔다 했고요.. 극심한 스트레스후에 식후 두시간 145정도 나온날이 하루 있었습니다,
그때 당화혈색소를 쟀더니 3.4인가 3.5가 나왔습니다.
그후 일주일동안 매일 쟀더니 공복에 85정도 밥먹고 105정도 나왔고요.

그후 소식하고 운동해서 살을 2개월동안 8킬로정도 뺐습니다.
그리고 다시 재보니 공복 75-85정도고 2시간혈당이 105정도 나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최근에 너무 살이 빠져서 힘이 없는거 같아
보양식도 먹고 술도 약간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빨래를 하려고 보니 제가 입던 추리닝에 몇군데 손톱보다 작은크기에 하얀자국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손톱으로 긁어보니 자국에 하얗게 뭔가 말라붙은듯한게 가루가 되서 떨어지더라고요

하얀 페인트같은게 뭍은듯이.. 위치는 오른쪽 주머니쪽과 허리 쫄쫄이 있는부분에 4군데정도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냄새를 맡아보니 좀 단내가 나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입은 다른 옷에는 그런게 없었고요

무서워서 병원에 가서 혈당계로 재보니 공복 85, 2시간반정도 지난후에 92가 나왔습니다.
저녁에도 다시 가서 재보니 그때는 식후 4시간정도 지난상태였는데 87정도가 나오고요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하얀 이물질이 바지같은데 뭍는다는데..
검사한걸로 보면 정상이고...
검사상 이상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만
자꾸 너무나 불안하네요..

혹시 여기계신분 중에 소변에 당때문에 뭐가 뭍고 이런분 계신가요
네이버 검색을 해봐도 뭐가 어떻게 뭍는건지 제대로 나온것도 없고.. 그냥 하얀게 뭍는다는데..정확히 모르겠고
아무리 봐도 소변이 튈정도의 위치도 아닌것 같긴한데... 그래도 모르는거니까..
그냥 불안해서 죽을것 같고 잠도 안오고 미치겠습니다..

보시기에 어이없는 인간으로 보실수도 있지만 제가 워낙 건강염려증이 심하다보니
이렇게 길게 씁니다.

요약하면
소변 당때문에 하얀 이물질이 도대체 어떤식으로 뭍는다는건지
검사를 이정도로 했는데 당뇨일수 있는건지..
제발 답해 주세요..
염려가 되서 죽을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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