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름 전 다리 위에서 사진 촬영 중
바닥이 휘익~도는듯한 심한 어지러움증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런이후 다음날 출근해서도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느껴져
한번 머리를 빙글빙글 흔들어 돌려보았다가 죽는 줄....
속이 미식미식 어지러움증이 더욱 심해져 제가 얼굴이 하얗게 변했었다고 직원들이 그러더라고요?

매월마감하는 업무라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나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50대초반의 남자이고요.

헌데 지금도 매일 한 두번, 처음나타났을 때 처럼의 정도는 아니지만
어지러움증이 간혹 느껴집니다. 비틀거리며 걸어야 하는 정도로.....
아니면 낮잠에서 마악 깨어났을 때 처럼의 황망한 느낌 속에 있기도 합니다.

어눌한 발음 얘기도 전조증상에 있던데 약 2년 정도 전부터 간간이 발음이 자꾸 꼬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참,그리고 왼쪽 팔 안쪽이 길게 찌릿찌릿할 때도 종종 있네요.
같은 부위이고 힘줄 어딘가에서 찌릿거리는 느낌인데.......약 2달 전부터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술은 좀 먹으나 담배는 애초부터 안 피웠구여~

그외 다른 특이 증상은 없습니다.
달팽이관의 이상으로 평형감각이 이상이 생긴건지.....
결국 삼실 앞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나 침만 한 12대 맞고 이비인후과 다녀오라고 했었구요.
평형감각 이상이라면 해당하는 약처방이 있다고....
글구 그 다음날 이비인후과 가보았고요 문진만하고선 약을 5일 먹어보고도 어지러움증이 계속되면
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다시 받아보라고 햇었습니다. 글구 1주일이 지난 상태이고요~!

위의 증상이 전부인데 이게 뭔가요?
물론 다음달 초에는 큰병원가서 진찰을 받아볼테지만....적이 걱정이 됩니다.
왜 이렇게 간간이 어리러운지요?

혀튼 걱정이 됩니다. 해야할 일이 넘 많은데.....
혹 유사증상을 느껴보신 분이 계실까요? 충고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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