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찰스
당뇨에 관심이 많은 24살 청년입니다.
가족력도 없고, 아무런 증상도 없지만 작년부터 내과에 정기적으로 들려 간이혈당계로 혈당을 재고 있습니다.
작년12월경 공복혈당이 98이었고.
올해 3월경 아침을 9시쯤 먹고 12시쯤 혈당을 체크하니 90이 나와서 아,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4월에- 몸이 안좋아 큰 병원서 검진을 받고 피검사를 했는데, 거의 15시간 공복후 잰 혈당이 110이 나왔습니다.
간이혈당계로 잰 건 아니고 피를 뽑아서 잰거니 아마 이게 제일 정확하겠죠.
그리고 저번주에 내과에서 잰 혈당은 아침은 먹고 점심은 거른후 2시쯤 봉지커피를 마시고, 4시 경에 재었는데 105
정도가 나왔습니다. 재기 10분전부터 자일리톨을 계속 씹고 있었구요.가족력도 없고. 큰 병원에서도 정상소견이라 얘기하고. 내과에서도 괜찮다고 하지만, 사실 당뇨라는 병이.
힘들다는 걸 이 사이트를 통해 잘 알기 때문에 겁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지금 이 상태를 보면 내당능장애라고 볼 수 있는지. 그렇다면- 운동과 식이요법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지요.
어떤 환수다님이 잘 관리하고 있다는 글을 보면 당뇨합병증이 30년은 지나야 올 것 같다면서 위로해주시던데.
아무리 당 관리를 잘하더라도 합병증은 피할 수 없는건지.두서없이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지나치지 마시고 꼭 한번 좋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많은 환수다님들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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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웰빙생활로 쭈욱 가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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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아무런 증상도없고 가족력도없고 혈당도 정상이고... 걱정하지마세요!!!
정기적으로 혈당체크할 필요도 없을것같네요...그냥 잊어버리세요. 스트레스 받습니다.ㅋㅋ -
화이트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이 극심한 스트레스입니다.----가슴에 확 와 닿네요.제가 그러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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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앞으로 담배는 안하고, 술은 절주하고, 복근은 보일락 말락 유지하고, 가슴근육, 허벅지 근육 유지하면 당뇨는 평생안걸릴겁니다..... 식사 규칙적,,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이 극심한 스트레스입니다. 병에 대한 걱정같은 스트레스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매우 큰 스트레스입니다.... 당뇨걱정보다, 내장지방, 간수치등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내장지방없고, 운동해주고, 간좋으면,,, 님은 당뇨 안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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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캔디
정상 수치 아닌가요??
제가 아직 초보이긴하지만, 정상이신것 같은데요...
15시간 공복후 혈당이 110 나온건아마, 공복 시간이 길어서인것 같네요...
저두 무조건 굶으면 혈당이 내려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복 시간이 너무 길면, 혈당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사이트에 와서 배운거랍니다..^^;; -
사라
당뇨를 모르는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지요... 당뇨를 알면, 1형이든 2형이든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인슐린 분비 전혀 안되도, 관리여부에 따라, 합병증 안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관리가 매우 수월한 약과 인슐린이 많습니다. 미리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110은 24살에 비해서 높긴 하지만,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정상인도 다소 오를수 있습니다. 몸이 안좋은 상태라서 정확한 혈당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 수치를 제외하고는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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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정상수치인데요... 저보다 훨씬 나은 수치네요. 부럽습니다. *^^*
제가 보기엔... 110이란 수치도 믿을 만한 수치는 못되어보입니다. 몸이 불편하실 때 잰 수치니까요.
사실... 저도 이 사이트에서 혈당걱정이라는 말 했다가는 정상수준이라고 구박받습니다. ㅋㄷㅋㄷ
하물며... 님은 저보다 더 나은 상태이신걸요. 걱정 마시고 그냥 웰빙생활만 즐기심 될거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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