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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기저 인슐린이라고 해서. 평소에 분비가 되는 인슐린이 있습니다. 이게일반적으로 공복에 영향을 미치죠.

그리고 식후에 나오는 인슐린이 있습니다.. 저장소 인슐린이라고 하겠습니다.

둘의 차이가 뭐냐면..

하나는 저장된 곳에서 한방에 쭉 나오는 것이고. .하나는 평소에 수시로 나온다는 겁니다..

즉.. 한방에 쭈욱 나오는 것은 식후혈당에 영향을 미치고.. 평소에 나오는 건 공복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글은 한방에 쭈욱 나오는.. 식후혈당에 미치는 인슐린에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식후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이 저장된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또는 저항성이 높아서 생깁니다..

고 탄수화물 식단을 먹었다고 가정했을때 200이상 가는 고혈당이 이 식후 인슐린으로 인해. 140 이하로 떨어지고. 그 다음은 기저인슐린으로 다음 공복시까지 살살 떨어뜨려 주게 되는겁니다.

그럼 저 탄수화물 식단으로 드시면 어찌되나. 200보다 적게 올라가고 그만큼 저장소의 인슐린을 다 쓰지 않고 적당히 써서. 140이하로 떨어뜨려주고.. 기저인슐린으로 다음 공복시까지 살살 떨어뜨려 주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 인슐린이 나오는 싯점과 그양이문제가 되는거죠.. 고탄수화물식을 하게 되면..

즉 밀가루 같은것들이 들어오면. 확 쏴주는데.. 얼만큼(칼로리) 들어올지 알고 쏘는게 아니라. 고탄수화물이네?..막 쏘자 해서. 과하게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는 거죠.. 그러면. 고혈당에서 저혈당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필요이상 많이 사용하게 된거죠. 140까지만 떨어뜨리고 기저로 조절하면 되는데 80이하로 확 떨어뜨리고 그러는거죠.. - 그래서 2시간 혈당이 80이런 사람들도 긴장해야 합니다.물론 과식 후 80소식 후 80이야 문제 없죠 ^^;;-

이어서 배고픔이 쉽게 발생하고.. 저장소 인슐린을 다 써버렸고.. 기저인슐린은 별로 안쓰게 되는 현상이 되는거죠.. 그러다가 저장소가 망가지면.. 이제 기저인슐린으로만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췌장이 지치고)공복이 올라가게 되는거죠..

즉.. 가장 중요한건. 우리몸은 70~140사이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습니다...

140이하이면. 저장소 인슐린을별로 사용치 않고 기저인슐린만 사용하게 됩니다..

70이하가 되면. 글리코겐(길항인슐린)이 분비되고혈당이 올라가고인슐린이 잠시 멈추고요.

그런데 실제로 이 기저인슐린도 알고보면 저장소에 나오는거긴 하죠. ^^ .

저장소 인슐린을 조금이라도 많이 남겨둘 수록 췌장은 쉴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식간하고.. 우리가 잘때 말이죠 ^^)

이 글은 고탄수화물 식단에 의한 혈당의 차이가 크면 오히려 좋지 못하다는 걸 말씀드려 보고자 하는것입니다. 왜 그것이 나쁜것인지 설명이 잘 되었을까요? ^^

덧,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드시면 안됩니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도 결국은 탄수화물에서 만들어 지는거고, 뇌는 순도 100% 포도당만 필요로 합니다.(뇌는 참 대단한 놈이에요)

그래서 너무 적게 드시면 인슐린 호르몬 생산도 오히려 악영향이 미치고, 머리쓰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쉽게 피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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