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도움이 필요합니다.
해비치
평소 비위는 약한편인데 지금 좀 심해져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아는 미용실에서 갑자기 체한듯 정신이 아찔해지고 토한 이후로 어디를 가든 구역질과 정실이 아찔해지는 증세를 동반합니다.
동네 슈퍼를 가고 그렇고 한번 백화점을 갔더니 화장실에서 먹은것도 없이 위액만 계속 토하고 죽을것 같아서
진짜 겨우겨우 백화점 나오니 괜찮아지네요. 집에선 괜찮았는데 이제 가끔 집에서도 컴퓨터를 많이하면 좀 그런증세가
나타납니다.
친구를 만나도 그런 증세가 나서 병원에 가니 정신적인 문제라고 약을 처방해주어서 먹은지 1달정도 되어가는데
호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친구를 만나서 계속 그 증세를 참으면 나중엔 머리가 엄청나게 아프구요.
몸은 원래 신경이 예민한 편인데 예전엔 그런증세가 없다가 미용실 사건과 백화점 사건 이후로 극심해 지네요
이제 대중교통조차 이용하기 버겁습니다.
조금이라도 증세가 호전될까 싶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고 좋은 말씀 하나가 저를 정말 살려주실 겁니다.
나아질 수 있는 훈련은 뭐든 하고 싶습니다.
공황장애는 확실한거 같고 치료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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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행동가짐 보다는 마음가짐이 우선입니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시고... 우선 공황에 대한 이해가 우선입니다. 길고 긴 싸움입니다. 저도 4년째이지만 10년이 넘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릴때부터 쌓여왔던 마음의 병이 하루아침에 낫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천천히 천천히 공황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시고(마음님의 책을 구입하셔서 보셔도 되고, 사이트 자료를 활용하셔도 되구요) 공황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보다듬고, 조금씩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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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정신과 의사와 상담 많이 하셨나요?십분 얼굴보고 약만주는 샘말고 비용이 좀 더 드셔도 상담위주로 하는병원 찾아보시고 상담 부터 충분히 받아보세요~첨부터 무조건 노출이 아니고 약먹고 증상없이 노출하다가 점점 약 줄이면서 노출하는게 좀 덜 힘드세요~저도 그과정 빼먹고 혼자 쌩으로 참으며 진행하니 얼마나 괴로웠는지 몰라요~지금은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 끝까지 가볼 참입니다~ㅋ 그래도 전 상담은 꾸준히 받고 있어요~유명하고 비싼곳 아니어도 님께서 발품파시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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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랙
조금이나마 더 답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 역시 미장원에 다녀온 이후로 증세가 나타나서 황당해서 백화점등등 사람 많은곳을 피하지 않고 일부러 갔는데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더 증세가 심해진거죠. 경험에 비추어볼때 저와 다른 인지행동을 하신것 같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피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이렇게 도움을 좀 더 주십사 하고 요청하게 되네요. 정말 저 조차도 황당하면서 두려워 지거든요....이 글 보시면 사람 한명 구한다 셈치고 조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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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전형적인 가지뻗기 증상입니다. 저 또한 임소공포증이 없었는데, 여기 저기서 막 가지를 뻗쳐서 첨에는 운전을 못하고, 극장을 못가고, 혼자서 못움직이고, 그랬었는데, 막 부딪혔습니다. 정말 손에서 땀이 흘려내리도록 말이죠. 이후 지금은 극장에 대한 임소공포증만 조금 남아있습니다. 공황에 대한 이해가 먼저 되고 나면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갖추어 집니다. 우선은 공부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완쾌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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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감사합니다. 일단 사이트에서 공부도 하고 말씀처럼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차근차근 하려고 합니다. 저에겐 정말 심각한 증상인데 좋은 말씀 너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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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여유와 인내근성 공황환우 분들에게 필요한단어입니다 공황은 무서운 병이아니라는 믿음이확실하게 가슴에 자리잡으셔야 호전의기쁨을 얻으실텐데요 그에앞서 본인이준비해야할 행동이있습니다 꾸준한운동과 사이트온라인을 통한공황 이해하기 기타 여유가되시면 수다님이쓰신 책을 보시면 도움이 많이되실껍니다
힘드시지만 운동열심히하시고 공황공부좀하시면 자신도모르게 행복감을느끼실껍니다화이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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