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 입학 다녀왔거든요
엄마몬
오늘 초등 입학식엘 다녀왔어요
학부모님들도 다들 이쁘게 꾸미고 오셨더라구요~
저는 아침에 병원엘 들리느라 부랴부랴 트레이닝 복에 마스크까지 끼고 갔네요흐흑
학생수도 어찌나 많은지 들어설 공간도 없드라구요
11반에 학급 28명
이 학교가 제가 사는 인천에서 가장 크다고 했거든요
바로 옆 학교는 주택가에 있어서 1학년도 1반만 하나있는데다그것도 아이들이 남자 7 여자7 총 14명이라고~
이럴땐 부럽더라구요.거의 개인지도 같은 느낌에요
그 p>그 학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도 학급 1반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러운데 ~ 어머 그렇게 학생수 작으면 안 좋지~ 머 이런 말씀을 하길래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28명중 저희 아이가 젤 꼬맹이처럼 어려보이고
잘할수 있을까 반 찾아갈수 있고 잘 어울릴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저희 아이만 7세인데 다들 8살이더라구요.
일년 미리 선택한건 후회하지 않은데 그것때문에 교우관계를 원만하게 하지 못하면 어쩌나 그게 가장 걱정이에요
머 말 들어보니 1학년때 일등 안한 아이없다고 전부 백점 전부 일등이라고~
그래서 그 부분은 걱정안하기로 했거든요
오늘 한 남자 아이가 옆에 앉은 저희 아이보고 넌 왜 이렇게 작아?
난 일곱살이라서 그래.
동생이잖아.
아니야 같은 반이니 우리는 친구야.
그래도 동생이 있는거야
아니야 우리는 같은 일학년이니 내 친구야.
빠르기도 한데다 마르고 키도 별로라 큰 애들 사이에서 치이지만 않길 바랄뿐이네요
학습적인건 크게 차이는 없을듯 한데 제 경험상도 초등학교때 친구 문제가 반을 차지했던것 같아요
내 단짝 내 짝꿍등 이런거요 손잡고 다니고 싶은애가 있고 머 그런거요
내일 일찍 학교간다고 초저녁붙터 이불펴고 자고 있는 저희딸보니 기특하고 대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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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울아들도 7세인데요 등치는 커서 다들 2학년으로 보는데 문제는 지능이 거기까정 안되서 걱정입니다..
한글도 안되고 영어도 그렇고 등치만커요.. -
사이
똘똘하고 똑부러지네요!! 아이에게 학교생활의 자신감이 느껴져요^^ 우리가 걱정하는것보다 아이들이 더 강한고 어른스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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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체리
방금전 학교 데려다 주는데 애가 교문서 엄마는 가라고 ㅎ 선생님이 혼자 잘할수있어야 한다고 그러셨어~기어코 혼자 간대서 가라하고 뒤따라 갔다 왔네요 엄마아빤텐 응 하면서 반말하는애가 그러셨어 아름다우셔 선생님 말씀 들어야하는거야 하네요 선생님이 최고 존재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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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제딸도 7살인데 올해입학했어요 저보다 주변에서 더 걱정해서 괜시리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전 울딸아이가 잘해줄걸 믿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않고 화이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이제 학교가기때문에8살된거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저희딸도 키도많이작고 몸도 여리여리 해서 다들한번식 쳐다보더라구요 하지만 흔들리는모습보면 불안해할까봐 전 당당한척(?)하려고 노력한답니다ㅋ 저희학교도 아파트단지세대가 5500세대라서 학생수많아요 35명에 7개반ㅜㅜ 예쁜천사들이 학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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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저도 일곱살입학했던사람인데 평생 나이와 친구들 족보가..ㅋ .저희동넨 아파트도얼마없고 큰평수다보니 애들이 ㅇ많이없고 근처 대치동으로 마니 빠져나가기도하더라구요 낼 학부모교육인데..설레네요..저희도 오늘 맘들 명품빽및 패션쇼장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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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그1녀
70명임 정말 좋을거같아서요 저희는 바글바글 ㅜㅜ 학교 가방 들고 가는 게 귀엽고 기특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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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저희도 오늘했어요 산밑에조용한동네다보니 보통 육십명였다는데올핸 다행히칠십명이라고 교장샘이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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