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입니다
민서
일단 목적은 저의 엄마와 시아버님을 한번에 모시고 뱅기 한번 타보는겁니다.^^
돈이 없어 따로 모시지 못하고 같이 모실려 하다 보니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ㅎㅎㅎ
그래도 뱅기 태워준다는 말에 좀 수그러 지시는듯..
시아버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가능한 많이 걷지 않을 일정을 짜려 했으나 하다보니 쉽게 안되네요^^6월9일출발
첫날
12시 45분 공항도착-점심(제주시에서 해물이나 오븐자기 뚝배기로)-비자림-우도-성산일출봉(전복죽포장)-섭지코지-제주민속박물관-저녁(흑돼지-고기를 사서 바베큐할지 민속박물관 앞에서 사먹을지 못 정했음)-숙소(태흥에 있는 태흥리조트)
......시간이 안되면 섭지코지나 제주민속박물관 제외할 수 있음//고기를 산다면 회원님댁에 쳐들어 갈 수 도 있음
둘째날
아침(첫날 샀던 전복죽)-쇠소깍-수모루소공원(찾을수 있으면^^;;)-승마-점심(서귀포시에서 갈치류)-산방산,용머리해안-천제연,주상절리-저녁(서귀포시 죽림횟집)-숙소
......승마와 주상절리는 시간 안되면 셋째날로 패스~//아침에 시간여유가 많을듯 하면 해변산책
셋째날
아침(뭘 먹어야 할까요..제주에 전복죽 말고 다른 죽이나 간편식이 있던가요?)-어제 승마와 주상절리 둘중 하나를 못했을것이므로 둘중 하나를 해결-붉은못허브팜(햄버거포장)-오설록-점심(오설록에 칼국수가 괜찮다 하여)-한림공원-신비의도로(러브랜드 가보고 싶은데..엄마와 시아버님 반응 봐서..^^;;;)-저녁(제주시와서 말괴기 먹을생각)-공항(7시 50분 출발)
......쇼핑은 재래시장에서 하고 싶으나 시간 안되면 공항에서 해결
승마는 서광 승마장 생각하고 있으나 둘째날 즐길경우 서귀포시 근처 승마장으로 대체...
셋째날 아침을 뭘 먹어야 할지 무지 고민됨...
제주한화콘도에서 스파 했던 생각이 나서 뒤져봤더니 콘도에서 안 묵을때는 디게 비쌈..ㅡ_ㅡ;;
대체할만한 스파 간절함...(저렴하고 가족이 이용가능한..)-정 안되면 숙소에 수영장물을 데워달라고 때써볼 생각..ㅎㅎ
일정 대충 짜 놓고 글 읽다보니 서부에서 동부로 가는게 해안도로 보기 좋다라는 말에 엄청 고민에 빠졌으나..
별 수 없어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일정을 짰습니다.^^;;
서부쪽엔 그닥 유명한 맛집이 없는거 같아 오설록에서 먹는데 괜찮은곳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참..여행사에 책자 신청했더니 카드가 하나 딸려오데요..
그 카드 가지고 있음 렌트카 모시는 분들 따로 쿠폰 챙길 필요 없으신듯 해요..
할인쿠폰을 카드로 담았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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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
일정 잘 짜신 것 같군요. 시아버님과 어머님 같이 모신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