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인슐린맞으시는게 젤좋을것같아요 그리고 거의안아파요 손가락 체혈하는것보다 안아픈듯ㅎㅎㅎ 아직 주수 이르심 누워계셔요ㅜㅜ

인슐린 맞는다고하면 주사바늘 생각나고 무서우시죠? 저도 그래서 죽어라 식이 운동했는데 그래도 힘든 순간이 있더라구요 일단 처방만 받았는데 펜형이라서 보는 순간 마음이 놓였어요 일반 당뇨의 경우에는 식이도 운동도 약도 안될때 쓰는게 인슐린이니 마지막 선택이라는 느낌때문에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임당은 운동도 심하게 할수없고 먹는것도 많이 줄이면 아기에게 안좋고 약도 못 먹으니 인슐린맞는 분들 많아요. 이게 출산 후 엄마가 당뇨 안걸리게 하기 위해서

저도 첨엔 바늘때문에 몇십분동안 못놓고 식은땀 흘리면서 있다가 신랑보고 해달라해서 맞았는데요
이제 그냥 막 놔요~~살짝 따끔 거리긴하지만
아가위한 일인데 이거하나 못 놓겠어요~~
근데 요즘은 식후혈당도 자꾸 튀어서 걱정이네요ㅠ

넴 !! 제가 바늘같은 ㅠㅠ 날카로운 거에 민감해서 겁이 많이 났나봐요 ㅠㅠ 많이 안아프죠? ㅠㅠ

인슐린 아기한테 아무피해없대요~~식사 제대로 못하심 케톤이라는거 나오는데 그게 아기를 지나간다고 그게 더 안좋다하더라구요
저는 오전 공복이 높아서 자기전에 인슐린 맞는데요
저희 의사쌤은 아기를 위해서 인슐린 맞는거라고 수치 자꾸오르면 인슐린 양 더 올려도 된다하셨어요~~인슐린 맞는거 넘 무서워하지마세요~~

네 ㅠㅠ 참고할게요

인슐린치료 받으시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저도 조산기로 운동금지거든요
안맞을때는 아침에 아이비한봉에도 200이 넘곤 했었어요
인슐린 아기한테 피해가는거 없으니 넘 걱정말고 병원서 처방받으시는게 좋을듯해요~

저도 첨엔 인슐린은 피하고 싶어서 그랬는데ㅡ밥량을 줄이면 수치는 잡히지만 케톤이 나와 아기한테 더 안좋대구요~ 수치도 잘 안잡히는데 단지 엄마가 인슐린 피하고 싶어서 안맞고 방치하면 아기만 더 힘들어요. 설탕물에 아기를 담궈놓은셈 되고 달달한 양수땜에 아기는 거대아가 되고 아기가 인슐린을 많이 만들어내게되어 나중에 출산 후 갑자기 당이 떨어져 아기한테 저혈당 오고 쇼크도 올수 있대요. 인슐린은 엄마는 좀 귀찮고 번거롭지만 아기한테는 전혀 해가 되지않고

네 ㅠㅠ 전 인슐린처방은 피하고싶거든요 식후에
조금씩만 움직여 볼라구요 ㅠㅠ 자궁경부길이가 좀 걱정이지만

저도 임당확진이고 경부길이가 짧아져서 절대 운동금지에요. 임신후 계속 누워만 지낸지 벌써 5달이 넘었네요ㅜㅜ 전 대학병원 산부인과와 내과로 진료의뢰서 들구 찾아갔고, 운동을 못해서 그런지 그다지 심하지않고 운동과 식단조절로 조절가능한 정도였음에도 바로 인슐린 처방 받았어요. 3박4일 입원해서 식단교육, 당뇨교육 받았고 인슐린 맞는법등 배워서 퇴원했구요. 저도 공복은 지극히 정상이라(70후반~80대) 식사전에만 초속효성 인슐린 최소단위 하루 3번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