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에서 민간어린이집 차이요ㅠ
귀염포텐
올해 4살.. 3살까지 가정보내다가 4세반이 없어서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네요..
3세까지 다니던 어린이집에선 5명에 한명씩 선생님이 계셨고 가정치곤 비싼 12만원의 특활비를 내며 생활했으나 좁다는것 빼고는 별문제 없이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문제는 저번달부터 4세 관리동 어린이집 특활비 16만5천원... 동네가 담합이라 특활비는 그러려니 하고.. 우선 적정이 아닌 선생님 한분당 9명까지 꽉꽉 채워 입학했네요.. 그런데 한달을 보낸 요즘 아직 손이 많이 갈 나이인데 가격대비 원아가 너무 많고 이런저런 섭섭함이 밀려옵니다..
인원이 많으니 케어가 덜되는건 그렇다쳐도 결석을 하던 말던 연락도 한통 쓸 한통 없으시네요..
목욜 하원하고 바로 39도 고열이 설사를 시작해서 병원에서 장염과 편도염이라고 진단받고 금욜에 아프다고 얼집에 전화했었어요.. 다른반 담임이 전화받고 원에 못나갔는데 적어도 금욜 저녁에는 연락이 올줄 알았는데.. 주말에 완치되고 오늘 아침 등원시에도 괜찮냐는 말한마디 없고... 전에 가정얼집은 전염성이 있는 병인지..얼마나 아픈건지 굉장히 꼼꼼히 체크하셨거든요.. 가정얼집과 관리동얼집의 차이인건지..
이상태로는 현장학습이고 뭐곤 다 못보내겠네요..
특활비도 비싼데 몇푼보태서 저렴이 놀이학교를 보내야하는건지.. 애는 적당히 적응하며 잘다니는데 좀 그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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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1크캣
유별;;; 참.. 내자식 맡기는 입장에서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저도 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간식도 챙겨드리고 졸업할때 너무 감사해서 따로 선물도 챙겨드렸는데..그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보내고 있네요ㅠㅠ 자식 맡기는 판국에 딱히 싫은 소리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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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립
저두 엄마들한테 비슷한 이야기했더니 저 약간 유별난 취급(?) 저흰 만1세, 2세 혼합반이 되버렸어요 전주부터 여자애들 12명, 남자애 3명. 저흰 남아라 말도 잘 안할꺼 같으니 손은 더더욱 안갈꺼 같고 그거 생각하니 안쓰러운데 같은 반 맘들은 애들은 동생들 들어와서 더 좋았다고 했다구. 헐. 본인애들은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솔직히 저희 앤 선생님 관심 무지 받고 싶어하는 아인데... 남자애라 손은 확실히 안갈거 같구 그러니 그냥 저두 쌤이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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뱐헀어
지금으로썬 가정이 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정치고 특활이나 현장학습도 자주 다녔거든요.. 선생님도 굉장히 자상했고...애도 원에 가면 선생님한테 꼭 안기기도 했구요... 담임 역활이 크다는걸 새삼 느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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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아그러네여..저는.가정보내고잇는데
4살아이6명.어린아이3명 9명어린이집이건든요...
매우고민했어요 ㅠㅠ넓은곳으로가야하나
하지만정말 엄마같은분이라.믿음이가서.안옮겼어요
장단점이있는듯해요
아무래도.아이가많으니.. 그렇지만 담임샘이.좀.자상하면좋으련만.. -
엄지
저희애도 안간다는 소리없이 잘 다니긴해요~ 그래서 더 헷갈리고 고민이네요.. 별문제 없이 잘가는데 괜히 저혼자서 소홀함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걱정하는건지ㅠㅠ 갠적인 생각으론 전화없는건 소홀함도 있지만 애가 뭐땜에 아픈지 담임이 알아야할 의무도 있다고 보거든요ㅠ 전염성이 있는 병일 수도 있을텐데... 민간은 아무래도 세세하게 챙기긴 어렵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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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라
3세 민간 어린이집 보내는데요.
비슷해요ㅠ 투담임으로 14명 꽉꽉 채워 받구요 아침에 아프다고 못보낸다고 전화해도 따로 연락은 없네요
그래도 야외 활동 많고 원도 넓어서 활동적인 남아 잘 다녀 만족해요. -
하예진
저흰 프로그램은 가정이랑 같아요;;; 가격은 올랐는데 오히려 인원이 두배로 많아진 아이러니한 상황이구요.. 가정과 민간의 차이가 아니라 아파도 전화 안오고 관심도 없는건 그냥 담임 성향이 더 큰가봐요ㅠㅠ 담임이 바쁘면 원장이라도 전화한통 올줄 알았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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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전 반대로 가정어린이집에서 케어받지 못하고, 애도 엄청 심심해 하고 있었던중
민간으로 옮기고 만족하고 있어요.
가정어린이집은 선생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애들 청결은 신경 써 주시는데 대신 애들끼리만 놀게해서 애가 몹시 심심해 하고 지루해 했어요.
헌데 민간으로 옮기고 프로그램도 많고 하니, 꼼꼼히 애들에게 신경써 주지는 못해도
애 스스로 신나고 즐겁게 다니고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가정과 민간의 차이보다는 담임선생님 성향 차이 인것 같아요. -
삐용삐용
정말 내아이한테 소홀함이 몸소 느껴져요ㅠ 그나마 동네에서 가장 평판 좋은 얼집이라 그만두면 당장 놀이학교행이건만.. 빠른생이라 손이 덜가는건 저도 아는데 그래서 더 있는둥 마는둥하는거 같아요.. 원이 이상한건지 그냥 민간얼집은 다 이러는건지 판단도 안서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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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저도 같은처지네요ㅜㅜ
내아기가 관리받지못하는느낌. .
그래두 이렇다 저렇다 말두 못하구. .
전에가정얼집이 마냥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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