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1차를끝내고...
딥공감
2023.04.01
지난 금욜에 항암1차를 끝냈습니다
병원서 하루입원하고 친정에서 하루쉬고 집으로 왔습니다
항암맞은날 밤부터 속이 울렁거리더니 지금은 많이 가라앉아 일상생활을 할수있을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외에 특별한 증상들은 없었는데 원래 처음 항암 맞을때가 수월한가요
몸속으로 들어가던 빨간약을 생각하면 지금도 울렁거리는데 앞으로도 이정도까지만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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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전 오늘 1차 맞고 왔어요 한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맞기전 구토 방지 약 먹어서인지~~~2,3월 너무 놀라면서 진단, 수술, 이제 항암 시작이네요...항암주사실 들가는데 나 자신 불쌍해 틈만 나면 울게 되더라구요....그래도 다짐해요. 이겨낼거라고...다들 그러시겠지만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거든요...울 아이들 땜에요...여러분들 힘내고 맛난거 많이 먹고 일부러라도 웃으며 웃음 찾아가며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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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답변 감사합니다
속울렁증은 남아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불편이없어 살림하고 애돌보고 그러고 있네요
그러다 말안듣는 애땜에 짜증내고...그러면 안되는데도 마음다스리기가 쉽지않네요
모쪼록 큰부작용없이 6차까지 끝낼수있도록... -
보라나
저두 화욜에 항암1차 하구 왔어요. 그날 밤은 속 울렁거리고 멀미 나는 느낌과 어지러움에 힘들더니 지금 3일짼대 그래두 참을 만해졌네요. 그래두 병든 닭마냥 자꾸 처지는 느낌이네요. 앞으로도 잘 버티시길 저 또한 그러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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