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맘에 처음가입한..예비신부라더불안한..ㅜ.
지우개
인터넷뒤지다가...오늘처음 가입하게되었어요.
처음느낀건 자다가 갑자기 공황발작을 일으키고 응급실가서 심장검사하고 아무 이상없다는 결과보고
정신과를 찾아갔더니 광황발작인거같다고...
그후로 한번 더 공황발작을 느꼈던것같아요..총두번정도.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해주었는데 먹으면 잠이 와요..(1).-그게 무슨약일까요???
잠잘 자다가 공황발작을 느껴서 잠잘때마다 불안한맘이 거의 자주 느껴져요.
한동안괜찮아지더니.
요즘은 그정도로 극심한 발작은 없어도 호흡이 힘들고 속이 답답해요.. (2).-호흡기쪽으로 다시 검사를받아보는게좋을까요??
제일 걱정은
올봄에 결혼날짜가 잡혀있어서 (선을봐서결혼하는거라).남편이 알게될까봐.예비남편과 함께있을때 그런발작이 올까봐./결혼식하는날 그중요한날 발작이오면어떻하나..젤루걱정이고.신혼여행떠나면서 장거리비행을 하면서 더심해지지않을까.(제가예전 국내선비행기를탓는데 사람이많은곳 ,높이비행을할때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호흡이 힘든증상을느낀적이있어서)
결혼큰일을 앞두고 많이 걱정되는마음에 몇자남김니다.
이런증상에 따로 먹는약이 있나요??
제가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약은 살색약 수면유도제인거같은데 그약을 먹으면 되는지....??먹음 졸려요..
공황발작은 총2번느꼈지만 그후로 호흡만힘들고 불안한마음이 한번씩느껴지는데 치료를어떻게 받아야할까요??
도와주셨음합니다....ㅜㅜ
참!!그리고 아기를 가지게되면 임신중엔 약도 못먹잖아요...
이런증세가있으면 임신을하면 무리가 잇을까요??남편께말도 못하고 결혼은다가오고..또그런기분을 느낄까봐두려워요
혹시 아기라도 생기면 태교에 문제가 생기진않을지...
-
흰여울
저는 결혼하기 이십일전쯤에 공황이왔고...결혼하고나서도 몇일동안은 공황장애라는것도몰랐습니다...
몸상태는 엄청나게않좋고...밥한끼제대로못먹을때..전그때 결혼식장에서 쓰러지면어쩌나하고 엄청 걱정했죠...
하지만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않았구요..다 맘먹기달린것같아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공황장애는 숨길건아닌것같네요... 서로 힘들어지는것같아요...전 오빠랑 같이 병원다니면서 오빠에게 한마디씩 듣는말이 그 어느의사들말보다 많은 힘이된답니다..
부부끼리는 다 -
중독적
공주님, 훌륭하십니다.. 예비신부님께 누가 그런 설명을 해 드리겠어요.
-
사랑
그리고 호흡기쪽은 검사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요. 많은 환수다님들이 느끼는 주된 증상이기도하고 님처럼 극심한 발작 외에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안감은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이런 불암감을 평생 가지고 살수는 없습니다.
람보님께서 좀 더 노력하시고 용기를 내신다면 말씀하신 증상들 천천히 사라질 수 있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남편이나 가족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가능한 솔직하니 말씀을 하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구요, 임신중 약 -
휘들램
결혼을 앞두고 계시군요, 게다가 선을 보고 하시는거라 남편되실 분께 말하기도 조심스런 님의 마음 이해갑니다. 일단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니 이 모든 질문을 담당 선생님께 꼭 상의를 하세요. 단지 약 처방만 받아오는 것으론 충분한 치료가 되지않는답니다. 공황장애에 먹는 약들은 대부분 신경안정제라 졸음이 오구요, 서서히 적응을 하면 저같은 경우엔 졸음과 거의 상관이 없어요.(살색 약 저도 먹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첫 공황을 잠 잘때(수면 공황이라고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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