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글을쓸때마다 힘든질문은 여기서 이제 그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얼마안되 또다시 글을 씁니다.

엄마가 유방암 치료중에 폐로 전이가 되어 수술을 하셨어여
바로 3주전에여
회복시간을 가지시고 항암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포트 삽입수술을 어제 하셨어여
근데, 어제 저녁에 간에 암이 또다시 전이가 되었다고 하네여
그래서 오늘 또다시 레이저시술로 수술을하셨어여
어떻게 이렇게 빨리 또다시 전이가 될수 있을까여

엄마는 아직 몰르시지만 병원에서는 또다시 한달뒤 다른곳에 암이 전이되어 나타날거라고 하셨어여
이제는 수술도 못하고 항암으로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속도를 늦추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여

의사선생님이 아무말씀 안하셨다고 괜찮은거같다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 엄마를 보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르겠어여
할수있는건 다해보고 최선을 다해보자 마음을 가졌지만
어떤걸 해야할지를 몰르겟어여

다른데서 찾아보니 커피관장, 온열치료 이런게 있던데 가능한건가여?
저흰 우선 엄마가 퇴원하신후 전라도 장성 편백나무숲으로 가기로 했어여
거기도 대학병원이 있어서 괜찮을꺼 같고, 여기보다 공기도 좋을꺼 같고 ,,
흔히들 말하는 자연치유를 생각하고 있어여 잘한 결정인지 몰르겠습니다.

저희가 음식이나 비타민 별도로 챙겨드신게 거의 없어여
집에서 드시는 음식이나 피해서 먹는거나 꼭 챙겨먹는 음식이나 비티민 등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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