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저희 어머님에 대해 여쭤뵙니다..
진샘
안녕하세요.. 저는 어머님이 얼마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으시고 수술을 하셨는데요..
어머님은.. 2년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셨고.. 올해 50대 중반이십니다..
수술 전에는 암 크기가 약 6mm 정도라고 하셨고.. 선 항암을 하시구..
어제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중에 겨드랑이를 보니 임파선 1개가 넘어간 것 같아 불안해서 같이 수술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직장에 있느라 아버지와 동생만 의사분께 직접 말씀을 들었는데..
저희 어머님.. 괜찮으신가요..?
저는 초기인줄로만 알고 있었구요.. 임파선 전이가 된 경우는.. 초기가 아닌 걸로 이해하고 있거든요..
저희 어머님.. 완치 될 수 있겠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불안한 마음이 자꾸만 생기네요..
암 진단 받기 전 날만 해도.. 태극권 하신다며 운동하시고.. 찜질방도 자주 가시고..
식단 관리도 잘 하셨었는데.. 암은 참.. 사람 운명이 모르는 것인가보네요..
처음 어머님께 통화했을땐.. 생전 들어본적이 없는 목소리에.. 아버지 바꿔달라해서 목소리를 들어봤더니..
아버지도 힘이 없으셨거든요.. 지금은 어머님이 다시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하시면서 힘을 내시는데..
사이트를 알려드려도 관심도 없으시고.. 더 알아봐야 머리만 아프다..고 하셔서.. 이렇게 제가 사이트에 질문 드려봅니다...
희망적인것이지요..? 일주일전에 결과 알고 바로 수술을 해서.. 아직도 당황스럽고... 실감이 안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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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
선항암을 하셨다는 거는 애처에 원발암이 사이즈가 좀 됐었거나 임파전이가 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ㅡ 항암치료후에 사이즈가 많이 줄아 6미리만 남았었다는 의미이신거 같은데 항암발도 잘 들엏고 수술도 하셨으니 걱정 하지 말고 관리 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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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
수술하셨다니 얼마나 다행이여요??
아믄걱정마세요
병원 표준치료 하시면
나아지실거여요
혹시 항암하시면 힘들어질거여요
옆에서 진짜많이도와 주셔야해요
저도 수술 항암 방사선 끝나고 한달되었어요
그또한 지나가리라 여기사이트 글이여요
암은 그렇더라구요
저도 인스턴트 안먹고 식단
잘해먹고 운동열시미하고
그래도 진단받았어요
참 어처구니없어서 힘들었는데
지나니 다시금 나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장점도
생겼어요 -
카이
글 내용으로 봐서는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네요.
병원 치유 프로그램대로 하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 -
지옥
이 사이트에 계신 분들 글 보시면 알겠지만, 암 기수는 정말 상관없습니다. 어느만큼 긍정적으로 사느냐, 밝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행히 암 크기도 크지 않고, 의심되는 임파선도 제거하셨다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선항암 힘드셨을텐데, 부분절제 하셨다면 후항암도 있을 수 있어요 (제가 후항암 중이거든요) 이제부터 더 자신을 사랑하며 살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어머님도 그렇게 잘 치료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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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마 임파전이된것이면 2기정도 되실거에요
요즘 암은 특히 유방암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관리하는 병입니다
저도 3년 6개월전에 2기로 오른쪽부분절제하고 임파전이 1개되어서 림프절 12개 떠어넸습니다
수술과 항암 8차 방사선 16회하고 지금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있답니다
나이도 55세..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아가시고 식생활을 예전처럼 하시지 마시고 채식위주로 하시고
운동을 정기절으로 해주시면 30년 40년 50년까지도 살수 있답니다
어머니를 이해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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