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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예식장 준비하다가 직접 다녀보니 정말 고민되네요...

저는 중구,진구로 예식장을 알아보다.. 맘에드는 두곳으로 어제 다녀왔거든요..

어제는 더하우스와 마린 웨딩홀 갔는데..

마린은 사진은 예뻤으나 식장이 너무 작아서 남친이 싫다고 하더군요..

더하우스는 도로변에 있어서 외관 및 위치가 좋았습니다.

자체 건물 주차는 협소하지만 외부주차가 세군데 있으니 걱정은 별로 안했구..

부페도 생각보다 깔끔하더군요.. 좌석도 많고..

중요한 웨딩홀은 4층은 개인적으로 너무 좁아보이고 별로였고..

2층이 괜찮던데.. 단독홀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홀이랑 복도의 경계가 모호해서.. 약간 식장이 산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통유리로 사각형의 층에 홀이 완전 오픈되어있어서 복도식의 대기공간이 좁아서식장에 집중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대신 여기는 루시다가 직접 진행하니 사진 및 진행등은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밀레오레에 갔어요.. 식장이 매우 좋더군요.. 더하우스는 조명이 반짝거리는 이쁜 느낌이면

밀리오레 컨벤션홀은 우아하고 넓은 느낌 식장은 여기가 좋았어요..대기 공간도 넓고 신부대기실도 이쁘고

대신 쇼핑몰에 있어 식장의 격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있었고..

신부화장 및 헤어가 별로라는 말이 있더군요..검증이 안되서 걱정...

특히 폐백실이 너무 작아요.. 양가 4분씩만 앉을수있어요..

언니가 폐백실 작어서 별로라고 그러던데...

홀은 밀리오레가 너무 예쁘고.. 그외는 더하우스가 좋은 것같아요..

너무 걱정입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특히 밀리오레 결혼하신분 화장과 헤어 좋은지 말씀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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