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가려는데 막히는 게 많네요 ㅜ
하루키
마음이 답답하고 여엉 그래서
작년 여름에 다녀왓던 제주도
혼자 가볼까 합니다. 10월 25일 ~27일. 2박 3일일정이구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그냥 제주 그대로를 느끼러 가요
면허도 없고, 심지어 원동기 면허도 없어 스쿠터도 못타고
자전거도 잘 못타서 두 다리 믿고 갑니다.
해안도로, 푸른 하늘. 그리고 제주도라면 오케이에요.
가장 큰 문제는 한라산인데,- _ -
숙소를 어디쯤으로 정해야 이동이 편할지 모르겠네요.
1일째 : 산굼부리 하나면 만족합니다 ㅋ ㅋ : 1일째는 어디로 숙소를 정하는게 좋을까요 서귀포시 ? 제주시 ?
2일째 : 성판악매표소 - 진달래밭휴게소 - 관음사매표소 이렇게 하산할 예정이에요
: 이날은 찜질방에서몸을 풀고..... 어디서 숙박할까요 ? 아 넘어려워요.
관음사에서 용두암에 있는 찜질방까지 택시로 15000원이라던데, 넘 비싸요 ㅠ
더 가까운 찜질방이나, 숙소가 많은 곳, 어디없을까요 ?
좋은 펜션은 필요없구요, 모텔쯤이면 괜찮은데. 욕조만 있음 되요 히히.
3일째 : 아직 고민중이에요/ 방림원 or 제주돌마을 수석박물관(한림읍) 중에 가고싶어요.
부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2시 40분입니다. 혼자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는 검색해서 나온건 다 읽은 것 같아요.
그래도 숙소는 어렵네요. 어느지역이 좋을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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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여자분인데 혼자가시는것 같아서 댓글남겨요~
저도 혼자 8월말에 제주도 갔었거든요^^
한라산코스도 똑같고 하루에 거의 한두일정만 소화하면서..ㅋ
여름이라 산굼부리는 생각못했는데 부럽네요 산굼부리^^ 각설하고..
전 3박4일 내내 용두암에 있는 용두암해수랜드에서 묵었어요.
한라산에서 관음사로 내려와서 택시도 많았지만 돈이 없는관계로..관음사에서 한시간정도 내려오면
산천단이라고 있거든요 버스타는곳.. 그곳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타고 가면 2천원밖에 안될거 -
정예
와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아보면 이제 숙소 걱정은 덜겠네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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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혼자가시면 숙소가 제일 문제죠. 혼잔데 팬션을 잡을 수 없는 것이고..
저도 이번달 말에 혼자 제주여행을 계획중입니다.
혼자이시면 도미토리로 운영되는 곳이 저렴한것 같더라구요..
제주시엔 이레하우스(18000원), 서귀포 하이킹인(22000원-2인까지), 표선 와하하우스(15000원) 이렇게 있더라구요.
이동수단이 문제네요..
일정으로 봤을땐 제주시에 숙소를 잡으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