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주항공으로 오전비행기 PIC 골드 3박4일 일정이었는데요
어제 남편이 4박5일로 하자고 그러네요.
오전에 불나게 검색해봤더니

일단 가장 큰 문제가 서울로 돌아올 오후 항공권이 없네요. !!
그리고 공홈 봤더니 PIC 도 만실이라 1박 연장은 안되구요. 숙소는 딴데 알아보는 되니까 이건문제가 아닌데요.
항공권이 없다는 것.

차선으로
1. 모험을 한다. 오후 항공권 대기하고 숙소 1박 알아봐서 예약한다.
- 덜덜덜

2. 새벽비행기는 좌석있으니 02시 40분 괌 출발 비행기를 예약한다.
- 이럴경우 일정 변경수수료 3만원*4명 + 추가되는 항공료 약 15만원 = 27만원 추가 결재해야 됩니다.
- 원래 일정인 오후 4시 35분 비행기 타는 것에 비해 오후일정이 늘어나는 것만 차이가 있어요.
- 밤 12시 공항가기 전까지 어디서 시간을 보내지요?

3.4시35분 비행기 일부 좌석이라도 인원되는데로제주항공 일정변경신청하고, 남편은 시간차가 별로 나지 않는 진에어를 타고 오고 간다. 진에어 역시 요금과 상관없이 저희가족 4명이 같이 갈 좌석은 안나오네요. 그래서 남편만 따로.
-가족여행인데 비행기를 따로 타고 간다?
-남편 비행기 취소수수료 4만원 + 진에어 이용에 따른 추가 항공권차액 10만원 =원래 항공료에서14만원 추가 결재해야 함

** 가장 궁금한거는요
3박4일 오전출발 원래 일정과
3박5일 오전출발하고, 올때 새벽비행기 타는 일정의 비교입니다.
1. 새벽비행기로 바꿔서 늘어난 오후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새벽비행기에 따른 아이들과 어른의 피곤함과 정처없이 떠돌지 않을까 우려, 비용플러스적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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