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20년 흡연했지요. 암진단 받기전 2-3년전부터 몸이 담배를 거부하더라고요, 목이 아파왔지요. 아마그게 몸에 암이 생겨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단받고 항암주사 맞은 날부터 금연한 지 92일되었습니다. 시작하십시오. 한 번 딱 한번! 너무 미식거려서 후배가 피우는 담배 한 모금 하고 바로 토하고 알게되었어요. 몸이 확실히 거부한다는 걸.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금연하세요!

다들 금연을 권하시는데,,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술과 담배는 참 인류가 영원히 가져가야할 숙제인것 같아요.
어떤분들에게는 기호식푸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혐오식품이니, 술,담배가 사라지지 않는한, 두갈래로 갈라진 편은 화해를 못할것 같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정말 몸에 안좋다는것입니다.
당장은 표시가 안나지요.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유방암 이야기에 수많은 질문이 올라오는데, 오늘 질문은 가슴이 참 아픕니다.

30년간 담배 피우다 2년전 끊은 남자입니다. 먹는 금연약 챔픽스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사면서 담배와 라이터를 약국 쓰레기통에 넣은후 2년 6개월째 안피고 있습니다. 다른 패치 같은거 보다 먹는 약은 담배피고 싶은 욕구(도파민인가 먼가??)가 안 생깁니다. 단지 담배 피우던 곳에가면 습관적으로 약간 생각날뿐!!! 처방 받은 약 반 먹고 남줬습니다. 하루에 5개피 피는분 같으면 바로 끊겠네요. 전 한갑반씩 30년짜립니다!!!

빨리끊으시길바래여
내가 끊어야산다~이맘으로여~

줄이시는건 도움안됩니다. 한방에 끊으셔야하고 주위에 친구들에게도 금연을 선언하고 니들 피우면 그자리엔 나가지 않겠다하시며 엄포를 놓고 하셔야해요..

2년전에 10년 피우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그전에 패치도 붙여보고 껌도 씹어보고 했으나 매전 실패하고 단순히 영어를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하면서 영문번역본 책을 하나사서 사전 찾아가며 해석해서 읽고 하면서 그일에 집착하며 끊었네요... 경험상 패치등 보조제는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지금도 생각은 가끔 나지만 그냥 다른 생각으로 전환합니다... 일주일만 버티시면 금방 한달 가네요 ^^ 화이팅하세요

힘드시죠~~담배를 안피워보신분들은 그나쁜걸안끊냐는식의쉽게말하지만요 오죽하면 금연할때 정신과상담도같이하겠어요?! 담배란게 내가 암이걸렸음에도 끊기힘드실거에요 패치부치는건 더 안좋을것같아요 그래도 많이줄이셔서 다섯개피 피우는데 패치는1단계가 가장니코틴이많이 함유되어있으니 피부로 흡입하는게 더 안좋을듯해요 일단 무설탕캔디라던지 무설탕껌으로 대치하시는게 어떠실까요?커피는 담배욕구를 유발하니 마시지말고 녹차드세요 녹차는니코틴을 빼주는효과가있거든요 그리고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