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막하출혈..
배꽃
아버지께서 지난주 목요일(12월 27일 밤 8시~9시) 빙판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인근 응급실로 호송이 되어 중환자실에 하루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큰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을 하셨습니다. 넘어지실 당시 음주상태셨으며, 중환자실에는 엊그제(1월 1일 오후)까지 있으셨고 저녁 무렵이 되어서 일반실로 옮기셨습니다.
현재 총 3번의 CT 촬영이 있었습니다. CT 촬영 결과 두개골에 금이 가있으며 총 세 군데의 출혈이 있으며 현재는 출혈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계시고 종종 속이 쓰리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혹여 제가 음식을 먹고 있으면 입을 벌리시면서 달라고 하시고 안드실 때에는 안드시다가 드시려들면 번개같이 드십니다. 12월 31일부터 미음을 드시기 시작했고 소변줄도 제거한 상태입니다. 가급적이면 엄마의 도움만 받으려하시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아빠의 이런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입니다.
혹여 상태가 더 나빠지시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아이같이 변하는 아빠,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아빠께 해드릴 수 있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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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작성해주신 설명을 토대로 조언해드리면 아버님은 상태가 좋으
실거라생각합니다 일단 중환자실에서 금방나오셧고 소변줄도
제거하셧고 음식도 섭취하시고 뇌손상이 어느정도인지는 경과
를 지켜봐야알겟지만 경미하다면 빠른 회복을 보일거라생각됩
니다 그리고 뇌는 일단 다치면 기본 3개월은 지켜봐야한다고 알
고싯습니다 아버님께 자주이야기하시면서 혹시모를 관절운동
도해주시면 좋을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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