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년여간, 불면, 속쓰림, 밥못먹고, 10kg빠지고, 가슴답답, 공포, 황당, 응급실, mri, ct, 한약복용등등,,,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죽고싶을 정도의 고통..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너무 힘든삶...
혼자 타지에서 살면서, 너무 정말 제 한계의 끝까지 경험해본 30대 초반입니다.
혼자 5시간동안 고속버스도 타 보았고, 동굴에도 들어가보고,, 별 미친짓 다했습니다. ^^;

이제는 모든 공항을 다 딛고 이제 어느정도 사람답게 살만해 졌습니다.
그중 궁금한게...

저는 리보트릴을 아침저녁 반알씩, 하루 한알 먹고 있습니다. 언 반년넘게... 먹습니다.
그런데, 소량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이놈을 반알 안먹으면,
생활자체가 안됩니다.
뭐 적은 양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래서 끊기도 쉽다고 하시지만,,,
이놈 없이는 정말 못살겠네요. 안먹으면 그날은 즉각 반응이 오거든요. 1시간이내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요?

저는 무릅 및 다리 근육통이 가장 먼저 찾아옵니다.
혹시 이런증상 가지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두통, 혹은, 시야에 초점이 잘 안맞는정도...
예전엔 머리가 깨지는거 같았지만... 정말 두통한번없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약간의 두통...
경험해보니 미칠지경이더군요.. 시력도 반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하더군요...

결론은..
즉... 리보트릴의 의존성과, 다리근육통이 동반하시는분 궁금하네요.
이 사이트에서 여러글을 보면서 다리근육통은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술 먹으니 정말 힘들더군요.

아무글이나 좋으니 리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언능 완쾌하시고, 약끊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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