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니 전원주택이나 아파트 1층 어떤가요??
모든
예카분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주부로써의 진솔한 답변으로 요즘 위안을 많이 얻어 생활하는 맘입니다.
근데 최근에 고민하나가 더 생겨서 걱정인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오늘도 이래 저래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입니다만...,
아이가 자라니 점점 뛰어노는 횟수가 많아져서 아무래도 좀 제재를 많이 가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풍선같이 가벼운 비닐공을 갖고 놀려다가 멈칫하더군요.
아랫층 아저씨가 이놈하니까 뛰求歐?뛰면 안돼~!! 작은 방으로 가서 놀자 아빠~!!
이러는데 와~~이제 30개월 된 아이인데 맞는 말이긴하지만 넘 행동의 제약을 주게되니
맘 한구석이쫌 짠한게자유롭게 뛰지 못하고 놀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더라구요~
날도 풀리니 점점 밖에 노는 횟수와 시간이 길지만 하루죙일 밖에서 뛰놀면서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랫층에서도 가끔 조용히 좀 해달라해서
매번 뛰지 좀 말라 물건 떨어뜨리지말라 소리울린다 조심해라 쉼없이 말하다보니
갑자기 1층으로이사하고픈 생각이 굴뚝처럼 밀려옵니다.
전원주택으로 가고 싶지만교통과남편회사가 넘 멀면 안좋고 주택이 아무래도 방범이 좀 안좋고~
그리고아파트관리비보다 더 관리하는게 힘들어 이래저래 돈 좀 많이들고
쓰레기처리하기가 난감하고 아파트보다 또래집단이 없다보니 애들이 심심해한다하고
또한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긴 헌데 겨울 난방비가아무리 적게사용해도 30~40만원 거뜬한다하고~
아이가좀더자라초등학교를 들어갈때를 생각하니가까운곳에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학교와 떨어진곳에서 살면 불편한지??
말하다가 이리저리 말이 삼천포로 빠지긴 했는데 제가 궁금한건
주택에 살고있는 학부모님들의 조언과 아파트 1층에서 살고있는 학부모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 평수가 넓으면 편할지 알았는데 애가 둘이상 되니 집치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사실 돈도 없다만 ㅋㅋ 24평대의 아파트 1층에서 초등학생2명이상 살고 계시는 분의 조언도 듣고 싶고요.
솔직히 보통 나이가 들고 애들이 커가면 평수를 늘려가는 재미가 있다만 전 정말 애둘 있다보니 30평형대에 사는데
작은방하나 치우기도 힘들어날마다
허걱하다 지금은 구냥 맘 내려놓긴 헌데 증말 집이 돼지우리 되는곳에서 지내다 보니 온몸이 근질근질 죽겄시유~
넓은 평수살다가 좁은 평수로 옮기면 살기 힘든가요??
또 말하다보니 자꾸 딴 방향으로 새어나가는것 같은데
주택에 살고있는 학부모님들의 조언과 아파트 1층에서 살고있는 학부모님들의 조언 좀 해주시와요~
각각의 장단점과 실과 허에 대해서요 ~~~ 전 증말 요즘 고민와장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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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놓아줘
일층 값도싸고 전세값싸고 신경쓸거없고 우린 스텐으로 꽝꽝막고 두꺼운 플라스안깨지는걸로 도로쪽은막고 베란다는 사람이안다녀서 탁 트이게 하고 여름에도 안보여서 문 활짝 열고 자고 아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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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잎
저도 1층살다 5층으로왔는데 다시 일층가고싶네요. 전 1층 매매구하다가 못구하고 그냥 위로왔어요.저부터도 층간소음 유발자라 넘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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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요기는 분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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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어디 1층이신가요? 저도 1층 6년 살다가 위로 올라왔는데 아래층 예민하신 분들의 불만 땜에 미치겠어요 어디세요 알려주세요 옆으로 이사갈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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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1층은 급하게 고르다보면 이사후 후회할수도 있으니 좋은 1층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좋은집이 나오면 이사하셔야해요~ 저희집에 오시는분들은 모두 일층으로 이사오고싶다고..저희집 팔라는분들도 많이계세요
좋은 일층으로이사가세요^^ -
한란
감사용^^얼른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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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시스템창문은 일반창문보다 3배정도로 두껍고 일반샤시랑 다르게 밖에서 절대로 못여는거라고해요. 소음,외풍차단 잘되고..호텔에서 사용되는 창문이요~ 인테리어하시는분들이 더잘알겠죠~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거.. 일층들 대부분 여름밤에 창문 못열고 자잖아요 시스템 창문은
조금 열어놓고 잠그면 안심이에요~ -
이뻐
시스템창문이뭔가요
저도6월에1층으로이사하는데걱정이많아요ㅜㅜ -
헛나발
저는 1층에만 지금 3번째 살고있는데요 강추해드리고싶어요
처음 결혼해서 7층에 살다가 아기낳고 1층에 살기시작하다 벌써 10년째 1층에서만 살고있는데 장점들이 너무많아요 아랫층 눈치볼필요 전혀 없으니 집에서 축구도하고 줄넘기도하고..그래도 조용하라고 아이에게 혼내지 않아도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지 않아도되서 편하고.. 저희집은 일층이라도 햇빛도 정말잘들어와요 여름엔 시원하구요..저희 아파트단지는 1층세대에 개인정원이 딸려있어서 나무와 꽃도 가꾸고 반은 -
물티슈
저는 여섯살 딸 하나 키우면서 1층만 고집해요~ 여름에 창문 맘껏 열고 잘 수 없고, 겨울에 바닥이 너무 금방 식지만.. 일단 애나 애 안 잡는 저나 마음이 넘 편해요.. 앞이 정원같은 중간 광장이어서 확 트여있지만, 해가 거실 앞에까지만 들어서 윗 층들보다 덜 환하지만, 애들 클수록 집에 있는 시간 주니까.. 마음 편해서 저는 좋아요, 담에도 1층 갈래요, 조용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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