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우울해서 눈물이 날때가 많은 27살 처자입니다.1년전 갑자기 당뇨가 찾아와 입원후 1년간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며 당관리를 철저하게해왔습니다.물론 의사선생님의 말처럼 먹고 싶으면 먹고 미친듯이 운동을 하였습니다.누구보다 건강해지고 있었기에 조금은 사는것이 행복했습니다.하지만 취업을 한후로2개월이 지난 지금은 너무 힘들고 우울합니다.그전까지는 약으로도 조절이 되고 점심때는 약을 먹지 않아도 몸상태가 좋았습니다. ( 이젠 먹고싶은건 안먹습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한 후로는 전혀 당이 조절이 안되기 시작햇고... 다시 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이렇게 오를순 없단 생각에 도시락을 챙겨다니고 있지만..아무론 소용이 없습니다...란투스 10 휴마로그 6 - 6 - 6 을 맞으란 처방을 받고당이 많이 튀지는 않지만 200정도의 당을 유지하고있습니다만..그후가 문제입니다.극심하게 당이 튀면서 또 곧바로 저혈당이 올만큼 당이 떨어진다는 것이지요..식후 2시간의 당은 200대 그리고 식후 4시간뒤 70대저녁식사후 150대 취침후 새볔에 2번씩 깰정도로 극심한 저혈당이 찾아옵니다.고혈당과 저혈당을 계속 넘나들다보니 우울감이 찾아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처방은 주사를 줄이고 운동을 하시라고 하셨지만일하는 사람이 밥먹고 1시간씩 운동을 하기엔 벅차다 보니... 막막합니다.고수님들 방법이 없을까요?도와주세요...ㅠㅠ질문1. 약을 먹은뒤 주사를 섞어서 맞아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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